중, 고등학교때 제일 기억에 남는 수업을 꼽으라면…..
전 아무래도 과학 실습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때와 달리 직접 실험을 하면서 더욱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이해도 쉽게 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한화케미칼에서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사내강사 출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는 매주 목요일이 되면 북일 고등학교를 방문해요. 현업에 계신 분들께서 직접 강의를 하시며 학생들이 희망직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답니다. 북일고 사내강사 출강을 통하여 학생들이 대학을 진학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꺼 같은데요, 그럼, 신소재분야의 (태양에너지, 탄소나노튜브, 바이오) 강의 내용을 살펴볼까요?
1. 실험: 태양에너지(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제작과정
친구들과 한화케미칼 연구원이 함께 집중하여 만든 완성된 전지판!!
열을 가했을때 바람개비는 잘 돌아갔을까요~?^^
2. 탄소나노튜브 만들기
탄소나노튜브의 탄소 원자 배열 순서에 따른 성장방법 및 탄소나노튜브 구조를 알아보는 시간!
탄소 원자의 배열 순서에 따라 탄소나노튜브가 금속성, 반도체 특성으로 나뉘게 되는 이유를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탄소나노튜브의 표면에 화확적 처리를 통해 기능기를 생성하고 이러한 기능기가 물이나 다른 용매 혹은 고분자에 잘 분산하도록 하는 작용기의 역할을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투명전도막 필름생성에 관해 설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어려워하였지만 강사이신 전성윤 연구원님이 실험을 통해 친절히 설명하시며 강의를 하시자 학생들도 흥미를 갖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 했답니다.
3. 바이오 강의주제 : <바이오진단(바이오마커)>
바이오산업을 크게 6가지 분야로 분류해서 소개하고 있는데,
금주에는 그 중 5번째 분야로 바이오진단 개발동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발표한 10대 미래유망기술의 하나로 선정된 암 바이오마커 분석기술 에 대한 소개를 해주고 계시네요~! 뿐만 아니라 특정질병에 걸렸는지 여부, 질병의 진행정도, 특정약물 투여시 치료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기술 등과 관련해서도 열강을 해주셨어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 분야도 이렇게 학생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강의덕분에 우리 친구들이 더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들 중 누군가는 우리나라의 과학발전을 이끌 제 2의 아인슈타인이 될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