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6년도 1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쯤 되면 많은 분들은 2016년을 돌아보고 2017년을 계획하게 되는데요. 여러분들은 2017년에 대한 어떤 꿈을 꾸고 계신가요? 가정, 건강, 직장 등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새롭게 탄생할 자신의 모습을 그려볼 텐데요. 2017년에 대한 기대는 사람에게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기존의 트렌드를 벗어 던지고 2017년 새로운 트렌드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특히 많은 남자들의 로망! 자동차는 올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시스템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 2017년이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IT기술과의 접목과 최첨단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자동차의 인테리어는 더욱 화려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우리 앞에 나타날 자동차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라! #자동차 시트
▲ 출처: http://www.lexus-int.com
자동차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사람과 밀착하고 있는 부분은 어딜까요? 이 질문에 자동차에 한 번이라도 탑승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망설이지 않고 자동차 시트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자동차 시트는 인체에 가장 밀착되어 있으며,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인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의 시트는 운전자의 편의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지금까지 전동 슬라이드, 온열 시트, 통풍 시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접목시키면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시각적으로 큰 변화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 출처: https://www.cnet.com
그런데 이번에 렉서스는 기존의 자동차 시트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디자인의 자동차 시트를 선보였습니다. 키네틱 시트 컨셉(Kinetic seat concept)이라고 불리는 이 시트는 보는 순간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을 연상하게 만드는데요. 거미줄 패턴을 통해 운전자에게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시키면서도 기존의 시트보다 몸을 더 단단히 지탱시켜 승차감은 물론 장시간 운전에서 오는 피로감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슬림한 디자인으로 인해 차량 전체의 무게를 줄여주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물론 아직 신차에 적용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새롭게 등장할 자동차 시트에 기대를 갖게 만드는 컨셉 제품입니다.
모든 정보를 모아라! #대시보드
▲ 출처: http://www.autoblog.com
순간순간 빠른 판단을 해야 하는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IT업체들이 보다 많은 정보를 단순화시켜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 계기판에 LED를 접목하여 자동차의 상태를 알려주고, 내비게이션을 통해 도로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워낙 많은 정보를 제공하다 보니 기존의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은 작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새롭게 등장하는 디스플레이들은 이런 불편한 점을 해소했습니다.
▲ 출처: http://www.autoblog.com
기존의 계기판은 단순하게 차량의 속도, 연료의 잔량, 라이트 등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등장할 계기판은 기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이 제공했던 차량 운행에 필요한 도로, 주변 환경, 신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런 계기판의 변화는 앞으로 대시보드 디자인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계기판과 매립형 내비게이션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멀티태스킹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실행하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변하는 #인테리어
▲ 출처: http://www.zipcar.com
자동차 업계에 가장 뜨거운 감자는 바로 자율주행시스템인데요. 특히 세계 각국의 정부들이 재빠르게 자율주행을 위한 시험도로와 법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시스템은 탑승자가 운전을 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도로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자동으로 주행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영화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던 자율주행시스템이 현실이 되면서 자동차 인테리어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 출처: http://www.ibtimes.com
탑승자가 운전을 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운전대의 역할이 축소되는 반면, 차량 내부에서 탑승자가 할 수 있는 활동은 늘어날 수 있는데요. 이동 중에 차량 내부에서 영화를 시청하거나 간단한 미팅을 진행할 수 할 수도 있습니다. 그에 따라 기업들은 문 안쪽에 디스플레이가 설치되고 자동차 시트가 회전되는 기능이 추가된 다양한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 출처: http://gearopen.com
특히 린스피드는 자동차와 드론이 만난 이토스를 공개했는데요. 이토스는 차량의 트렁크에 드론이 착륙할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하여 주행 중에 드론을 날리거나 드론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자율주행시스템 하나로 자동차 인테리어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그래서 앞으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가져올 우리 생활의 변화가 더욱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등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2017년 자동차 시장을 더욱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런 큰 변화 속에는 한화케미칼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한화케미칼의 TDI는 자동차 내장재로 많이 사용되며, TDI와 MDI를 혼합한 TM은 차량용 시트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이 자동차 경량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런 석유화학제품은 가공이 쉬우면서, 저렴하고, 우수한 성능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시스템을 시각적으로 안정적이고 세련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2017년에는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을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이 많이 등장할 텐데요. 그 속에 한화케미칼 기술이 숨어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