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들은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보다 좋은 토익점수를 얻기 위해 학원도 다니고, 채용정보도 확인해야하고, 원하는 회사에 맞춰 이력서도 업데이트 해야하고, 언제 보게 될지 모르는 면접을 위해 시사상식도 쌓아둬야 합니다. 이런 취준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선배, 동기, 인터넷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취업에 관련된 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정보의 신뢰성이 의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그 신뢰성 떨어지는 정보라도 들었을 때,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취준생의 심정인 것 같습니다.
이런 취준생의 불안함을 조금이나마 떨어주기 위해 한화케미칼 인사팀이 직접 나섰습니다. 한화케미칼 인사팀 멘토들과 함께 취준생들이 궁금해하는 채용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낱낱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카더라 통신에 속지마시고, 채용에 관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Q. 신입사원 지원 시 나이 제한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규선: 신입사원 지원 가능 나이에 특별한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신입사원 채용 시, 이력서, 자소서 그리고 지원자의 다양한 경험까지 복합적으로 고려를 하기 때문에 나이 때문에 망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나이를 걱정하기보다는 자신을 어필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점들을 이력서와 자소서에 잘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보통 남자분들의 경우 30대 초반까지 입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한화케미칼 원서 지원 횟수에 제한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미진: 원서 지원 횟수에 제한은 없습니다. 최종면접까지 갔다가 불합격한 경우에도 재지원 가능하고, 지원이력에 대한 필터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매년 입사하신 분들 중에는 인턴, 공채 등 여러번 지원했다가 불합격을 경험하고도 다시 도전해서 최종적으로 합격하신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지원이력 걱정하지 마시고 한화케미칼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다시 지원하셔서 꼭 최종합격하시길 바랄께요!
Q. 여수공장 전문직 채용시 지역민을 우선으로 채용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박미진: 지역민 채용은 지역출신자의 경우 출,퇴근과 같은 지리적 특성에 영향을 받는 특수한 근무조건으로 인해 타지역에서 입사한 분들에 비해 회사적응이 빠를 수 있다고 생각이 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발전에 동참하고자 공장지역 출신자를 선호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요건은 아니기 때문에 타지역 또는 인접지역 출신자 분들도 많이 입사하시고 계십니다.
Q. 대외활동스펙을 쌓으려고 하는데, 한화케미칼에서 선호하는 활동이 있나요?
이규선: 우선 특별하게 더 선호하는 대외활동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종류의 대외활동을 참여했는지보다는 어떤 활동을 참여하든 참가자가 얼마나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했는지에 더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외활동에 단순히 참여하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어떤 활동을 하든 대외활동 목적과 스스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대외활동을 찾고 계신다면 한화케미칼 공식블로그인 '케미칼드림'의 필진은 어떠신가요? 가산점은 없지만 면접관님들이 질문 한 번 정도는 더 해주시지 않을까요?^^;;
Q.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인턴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인턴 경험이 필수적인가요?
박미진: 인턴경험은 채용 필수조건은 아닙니다. 저 또한 인턴경험이 없이 입사를 했구요. 요즘 입사하시는 분들을 보아도 인턴경험이 없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지원자분들의 입장에서 직장생활을 미리 체험해보고, 회사의 문화나 분위기를 익힐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인턴과정을 지원해 볼 수 있는 것이지, 채용을 위한 전단계로 보고 부담을 갖진 않으면 좋겠습니다~^^
Q. ROTC나 학사장교 출신이 취직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규선: 특별한 우대사항은 없습니다. 출신을 떠나서 자기 자신을 얼마나 잘 표현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능력을 펼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떤 출신이냐보다는 그 곳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어떻게 한화케미칼에서 근무할 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 신입사원 면접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박미진: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회사와 지원자의 궁합이라고 생각해요.^^ 요즘에는 워낙 다들 출중한 능력을 갖추고 계셔서 객관적인 역량보다는 지원자와 회사가 얼마나 잘 맞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 그룹의 핵심가치인 "도전, 헌신, 정도"와 "신용과 의리"의 정신과 같은 조직문화 측면에서 얼마나 우리 회사에서 잘 적응하고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를 눈여겨 봅니다.
Q. 전문직 경우 서류 합격 후 보는 필기시험이 합격에 큰 영향을 주나요?
이규선: 전문직 필기시험은 적성검사와 기초상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필기시험에 기준 점수를 정해두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안 그러면 시험을 보는 것의 의미가 현저히 떨어지게 되니까요. 그러나 그 점수의 기준이 엄청 높지는 않기 때문에 서류, 스펙이 너무너무 좋은데 필기에서 떨어졌다! 하시면, 필기시험을 많이 못 봤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필기시험이 합격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최소한의 기준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취준생들이 궁금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든 질문들을 중심으로 한화케미칼 인사팀의 솔직한 대답을 들어봤습니다. 채용이라는 것은 한 회사와 자신이 얼마나 잘 맞는지 그리고 그 회사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확인받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용만을 목표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필요하지 않은 스펙을 쌓기보다는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잘 정리해서 남들과 달리 어떻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더 중요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력서에 필요없는 스펙 한 줄 적는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그런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한화케미칼에서 뵙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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