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노량진 맛집 탐방!! 맛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기 있는 음식들을 먹고 싶지만, 너무 멀어서, 혹은 다녀올 시간이 없어서 안타까워하셨던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제가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노량진 길거리 음식 만드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소개해드릴 음식은 노량진에 가면 한번쯤은 먹어봐야 한다는 필수메뉴! 바로 팬케익 핫도그입니다. 갈 때마다 보도를 꽉 채우는 긴 줄에 항상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는데요. 이젠 쉽고 간편하게 집에서 만들어 보도록 해요.
노량진 그 맛 그대로! 감자 팬케익 핫도그
재료: 핫케익가루, 달걀 1알, 우유 250ml, 소시지, 감자 샐러드, 케첩, 머스타드 소스
1. 밥공기 1/3 정도의 핫케익가루에 계란 한 개와 우유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때 반죽의 농도는 흘러내릴 정도로 맞추면 조금 더 부드러운 핫케익 빵을 만들 수 있어요!
2.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뒤 칼집을 낸 소시지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3.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해둔 핫케익 반죽을 약한 불에서 서서히 굽습니다.
4. 끝이 살짝 익은 핫케익 반죽 위에 미리 구워둔 소시지를 올려주세요.
팬케익 핫도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감자 샐러드인데요!! 야채가 들어가는 일반 핫도그와는 달리 감자 샐러드를 넣음으로써 부드러운 풍미를 살릴 수 있답니다. 개별 포장된 감자 샐러드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5. 감자 샐러드를 소시지 양옆으로 듬뿍 올려준 뒤 팬케익 빵 끝을 살짝 말아주세요.
6.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를 취향껏 뿌려주면 노량진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팬케익 핫도그 완성!!
노량진 그 맛 그대로! 야채 팬케익 핫도그
노량진 팬케익 핫도그의 두 번째 버전! 이번에는 야채 팬케익 핫도그를 만들어 볼건데요.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마음껏 변형해서 만들어도 된답니다. 어떤 재료로 만들어도 맛있는 야채 팬케익 핫도그! 지금부터 만들어 볼까요?
재료: 핫케익가루, 달걀1알, 우유 250ml, 남는 야채와 치즈, 소시지, 케찹, 머스타드
1. 소시지에는 칼집을 내고 집에 남아있는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2. 노릇노릇하게 구운 팬케익 위에 소시지를 올려주세요. TIP) 집에 남는 치즈가 있다면 팬케익 위에 뿌려 전자레인지에 한번 돌려주면 훨씬 맛있답니다.
3. 소시지 주변으로 야채를 듬뿍 올리고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를 뿌려주면 끝!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먹을 수 있어 밥버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노량진 고시생들부터 바쁜 대학생들까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있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서 더욱 인기가 좋은 것 같아요. 밥버거는 밥과 그 외 속 재료를 햄버거처럼 층층이 쌓아올린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한 끼 식사를 책임질 밥버거, 같이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 밥 2/3공기, 김, 김치, 소시지, 남는 치즈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집에 있는 것으로 대체 가능! Ex: 참치 김치 밥버거, 스팸 밥버거)
1. 속 재료로 들어갈 소시지와 김치를 잘게 다져주세요. 잘게 다질수록 먹을 때 내용물이 흘러나올 위험이 줄어들어요.
2. 다져놓은 소시지와 김치를 프라이팬에서 잘 볶아 주세요. 왼쪽 모습에서 오른쪽 모습이 될 때까지!
3. 김을 잘게 찢어 밥과 골고루 섞어주면 밥버거 재료 준비가 모두 끝이 납니다.
4. 평평한 호일 위에 밥 – 볶은 김치와 햄 – 치즈 – 밥 순서로 올리고 호일로 싼 뒤 양손을 이용해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이때 밥의 양이 너무 많으면 간이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히 넣어주세요.
밥버거 완성!! 실제로 파는 밥버거 비주얼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예쁜 밥버거가 완성되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니 돈이 들지 않으면서도 색다른 기분을 낼 수 있겠죠? 지친 학교생활을 떠나 오늘 저와 만들어본 길거리 음식과 함께 가까운 한강이라도 놀러 가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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