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기념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기간입니다. 태어난 지 일년, 연인과의 일년, 결혼 후 일년. 많은 사람들이 일년이라는 기간에 큰 의미를 두고 이를 기념하는데요, 새로운 세상으로 나와 생활한 회사에서의 일년 또한 개인에게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한화케미칼에서는 입사 일년을 맞은 신입사원들이 동기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며 회사에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돌잔치 행사를 매년 2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후배들도 맞이하고 세월의 흐름도 맞이했지만 아직까지는 파릇파릇한 기운이 넘치는 한화케미칼 29기 사원들의 돌잔치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실래요??
입사 1주년, 오랜만에 뭉친 한화케미칼 29기
처음 회사에 들어와서 연수를 받을 때만 해도 하루 종일 함께하며 오래된 친구처럼 친하게 지냈던 동기들이지만, 부서에 배치된 이후로는 한번 만난다는 것이 쉽지 않아졌습니다. 같은 사업장에 근무하더라도 바쁜 스케줄로 인해 얼굴을 보기 어렵다 보니 다른 사업장에 근무하는 동기들과의 만남은 누군가의 결혼식이 있지 않는 이상 이루어지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한화케미칼 인재개발팀에서는 이런 29기 들이 한데 뭉칠 수 있도록 경주 한화 콘도에서 입사 첫 돌을 축하하는 2박3일간의 돌잔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침부터 들뜬 마음으로 각 사업장에서 출발한 29기 사원들이 하나둘씩 모이면서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의 안부도 묻고 그간 지내온 회사 생활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할 무렵 인재개발팀장님의 돌잔치 안내 말씀과 자기성찰의 시간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외부 전문 강사님의 특강으로 진행된 ‘회사생활 잘하는 법’ 강의에서는 신입사원들이 회사생활에 적응하고 조직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유익한 오후 시간을 보낸 29기 사원들은 저녁 식사를 통해 그동안의 회포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안압지 야경 투어!!는 아쉽게도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ㅜㅜ 하지만 다음 돌잔치에는 날씨가 좋을 예정이라 하니, 30기 사원분들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화케미칼 29기의 비전 설계 및 레크레이션
야경 투어 취소로 긴 밤 동안 동기들과 회포를 푼 29기 사원들은 이튿날 오전 동안 회사에서의 미래 계획을 세우는 비전 설립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사 생활에 대한 포부가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 같지 않나요?
점심식사 이후에 이어진 ‘도헌정 미니올림픽’에서는 한화 정신인 도전, 헌신, 정도를 테마로 한 종목들에 참여함으로써 동기 애와 애사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답니다. 레크레이션 강사님의 설명을 듣는 29기 사원들의 자유분방 하면서도 집중하는 모습이 멋있네요. (이 순간에도 카메라를 의식해주는 스타성까지!!)
도헌정 미니올림픽을 통해 열정과 동기 애를 마음껏 발산한 이후에는 인사부문장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난 일년간 회사생활을 통해 느꼈던 고충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팀의 선배님 앞에서도 얘기하기가 조심스러운데, 인사부문장님 이시라니.. 제대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지만, 청중의 경계를 무장해제 시키는 인사부문장님의 친화력과 센스로 인해 간담회 자리는 허심탄회하게 회사생활을 얘기하는 자리가 되었답니다.
한화케미칼 29기 입사 1주년 기념 돌잔치
열심히 운동도 했고, 인사부문장님과 진솔한 대화도 나누었으니, 이제는 돌잔치의 하이라이트를 시작해야겠죠? 돌잔치의 참석자들을 두근두근 설레게 하는 바로 그 돌잡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일반 돌잔치와 다른 점이 있다면 돌잡이를 할 물건들을 복 주머니 안에 넣었다는 것입니다. 정말 복이 넝쿨째 들어올 것 같은 복주머니에는 ‘인기’를 상징하는 오색동지, ‘탁월한 업무 능력’을 상징하는 벼루, ‘놀라운 기술 활용력’을 상징하는 화살, 그리고 ‘부(富)’를 상징하는 엽전에 이르기까지 인재개발팀의 정성과 고민이 담긴 돌잡이 물건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돌잡이 물건을 고르고 싶으신가요?
짧게만 느껴지는 동기들과의 이틀을 보낸 뒤 돌잔치의 마지막 날회사생활의 핵심인 소통능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배움으로써 돌잔치의 마지막 날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영원한 동기! 한화케미칼 29기
회사를 다니다 보면 나만의 고충이 하나둘씩 생기기 마련이지만, 그럴 때 힘이 되는 것이 동기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기들과 이야기며 나누며 서로에게 의지가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동기들을 보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때문입니다. 2박 3일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전국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동기들과 함께하며 29기 사원들은 더욱 각별한 사이가 되기도 하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받기도 했을 것입니다. 사회에서의 첫발을 내딛는 신입 사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화케미칼은 앞으로도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화케미칼의 에이스가 될 29기 여러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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