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엔 참 이런저런 시상식이 많죠? 각종 영화, 연기, 가요 등 문화 관련 시상식에 수 많은 단체, 산업계, 정부부처 및 기관의 공적에 대한 시상식, 그리고 최고의 스포츠 선수들을 뽑는 시상식에 노벨상까지!! 정말 12월은 ‘시상식을 위한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아마 연말 수상의 가장 큰 의미는 뭐니뭐니해도 일년간의 열정과 노력에 걸 맞는 보상과 이를 동기부여로 삼아 내년에 더욱 좋은 성과를 내자는 격려겠죠? 한화케미칼에서도 해마다 연말에 이와 같은 취지의 몇몇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 하다는 상(常)중의 하나가 바로 기술상!!
기술상은 한화케미칼의 연구원과 엔지니어들의 연구로 탄생한 제품/공정 개발과 개선, 원가 절감 효과 등을 평가해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를 거둔 개인과 팀에 포상을 하는 상입니다. 그 연구 성과란 짧게는 3~4년, 길게는 10년에 걸쳐 빛을 보게 된 피와 땀의 결과이기도 해요. 올해에도 화려한 내용의 기술상 과제가 경합을 벌인 끝에 기술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2011년도 12월 12일에 열린 한화케미칼 기술상 시상식 현장을 공개합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올해 기술 대상은 바로 '초임계 수열합성 공정을 기반으로 한 양극소재 양산 공정 기술'을 개발한 연구소 Battery 연구센터와 울산공장 양극재 팀!!! 입니다~
* 참고: Smart Life의 길잡이 2차전지
이렇게 탄생한 한화케미칼의 양극재는 친환경성과 성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석탄과 석유를 연료로 만드는 에너지가 줄어들고, 그린에너지 사업을 비롯해 전기자동차와 전력 저장용 전지 시장 등이 점점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한화케미칼의 양극재도 많은 주목을 받게 될 거예요.
녹색 성장의 필수 항목인 2차전지 소재산업의 기술/품질적 우위를 확보하는데 기여한 연구소 Battery 연구센터와 울산공장 양극재 팀, 멋져부러요~!! 이 외에도 공정 개선을 통해 *ECH(Epichlorohydrin)생산량을 증대시킨 여수 ECH생산파트가 기술상을, 청정 기술을 통해 *EHV XLPE(Extra High Voltage Cross Linking-Polyethylene)를 개발한 연구소 기술지원센터 등이 선정되어 포상을 받았습니다. 모두 축하드려요~
* 참고
ECH: 섬유처리제, 가소제, 안정제, 의약품 원료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유기화학 제품 EHV XLPE: 220kV 이상 초고압 케이블의 절연용 소재로 사용이 가능한 가교폴리에틸렌
또 일일이 다 소개할 순 없지만 잠재력과 경쟁력을 가진 기술들이 많았습니다. 그야말로 기술의 풍년이었지요. 이렇게 기술상 시상식이 점점 풍요로워 질수록 한화케미칼의 기술 경쟁력도 쑥~ 화학 산업의 경쟁력도 쑥~ 올라가겠죠? 한국 화학 산업 발전의 기둥! 2012년에는 한화케미칼의 열정적인 연구원과 엔지니어들의 노력이 더욱 크게 꽃피게 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