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라이프 UP
설레는 봄에 어울리는 아시아 감성 영화 추천
봄입니다. 지난해 너무 많이 들어서 아예 가사까지 외워 버린 버스커버스커의 사랑노래를 다시 찾게 된 것을 보니, 원래 단 것을 안 좋아하는데 빨간 딸기가 올라간 소담스런 생크림 케이크에 마음이 설레는 것을 보니, 볕 좋은 토요일에 집에만 있기 아까워 굳이 약속을 잡는 것을 보니, 쌉싸래한 냉이를 넣은 된장찌개에 밥을 쓱쓱 비벼먹는 생각을 하며 입맛을 다시는 것을 보니, 커피숍에서 테라스 자리에 눈길이 가는 것을 보니 이제 정말 봄이 왔나 봅니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마음이 들뜨고 있다면, 이 봄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아시아 감성 영화로 그 설렘을 더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감독 : 샤오 야 휀출연 : 계륜미, 임진희, 장한 월요일 치즈케익화요일 티라미수수요일 수제 슈크림목요일 브라우니금요일 크림 브륄레..
201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