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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위인전 2] 우리나라 최초의 화학자 '이태규 박사'
8월이면 ‘광복절’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광복절이 되면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희생을 되새기게 되는데요. 일제의 억압정책으로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학문에 대한 호기심조차 사치였던 시절, 이태규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상에 도전하여 한국 과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화학자가 됩니다.일제강점기의 온갖 차별과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 현대 화학의 기반을 구축하고, 초석을 다진 공을 인정받아 과학자로는 최초로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이태규 박사. 학문에 대한 열정과 국내를 비롯해 세계의 과학발전에 미친 그의 업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기심 천재 1902년 1월 26일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이태규 박사는 어린 시절 천자문을 열흘 만에 다 떼어 신동이라 불리었습..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