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라이프 UP
3년차 직장인 위기 돌파하기 (2) 먼저, 주변을 돌아보라
지난 8월, 저희 회사에서는 저와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3년 차 사원들을 위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인사부문장님께서 띄우신 슬라이드 속에는 “또 무슨 간담회?”라고 써 있었는데요~ 마치 “내가 너희들 마음을 다~ 알지 모르겠냐” 라고 하시는 것 같았어요! 생각해보면 이 때가 직장인으로써 스스로 가장 힘들다고 느낄 때였는데(지금은 그때보다 오히려 좀 괜찮아졌답니다^^) 이런 간담회에 참석하게 되다니! 조금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 불편한 자리로 느껴졌죠. 먼저 청량한 주스로 함께 참석한 3년차 직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 뒤 상무님 말씀에 따라 각자 평소에 느끼던 것들, 필요한 것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참석 인원이 그리 많지 않았던 간담회(?)였..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