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성수동, 망리단길을 들어보셨나요?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젊음의 거리입니다. 이런 거리의 공통점은 독특한 특색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인데요. 최근 한화케미칼이 위치한 을지로 청계천 인근에도 젊은 거리가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수제버거 집이 위치한 을지로 11길(구 을지로 3가)이 바로 그곳입니다. 지금부터 을지로 콜롬버스(을지로에서 맛의 신세계를 발견하다) 첫 번째 편, 청시행(청춘의 시작은 여행이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여 올라와! #청시행 청시행은 을지로 3가 청소년수련관 건물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청시행을 처음 찾으신 분들은 건물의 외관에 놀라시는데요. ‘여기에 햄버거집이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변 환경과 건물이 매우 이질적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도심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북적북적 많은 사람과 빽빽이 놓인 건물들. 그 안에서 지하철로 오르락내리락 하기도 하며, 버스로 갈아타서 목적지를 향하기도 하죠. 이렇게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느긋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는데요. 우리 일상에 가려져 놓칠 수밖에 없었던 이색 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도심 속에 숨어있는 예쁜 골목길인데요. 바쁜 일상을 마친 뒤에 한 번쯤은 가봐야 할 느긋한 거리! 지금 함께 떠나볼까요? 이태원 #경리단길 이태원 경리단길은 국군재정관리단의 옛 이름, 육군중앙경리단에서 유래되었답니다. 그러므로 길 건너에는 미군 부대가 있고, 외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공간이라 개성 넘치는 여러 종류의 음식점과 카페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