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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소금산의 비밀
볼리비아에 가면 ‘세계의 거울’이라고 불리는 우유니 소금사막이 있어요. 수 만년 전 바다였던 곳이 지각변동으로 커다란 호수가 되었는데요. 건조한 날씨 탓에 물이 모두 말라서 지금은 소금 결정들만 남아 있는 사막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건기와 우기로 나뉘어진 볼리비아에 우기가 찾아오면 우유니에 물이 아주 낮게 깔리게 되는데, 이 때 하늘과 구름이 호수에 비치게 되면 지평선의 구분이 안 되는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석양의 붉은 기운이 비치는 모습은 실제로 가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장관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세계의 거울’이라고 불렀다고 하죠! 얼마나 사막이 크길래 지평선이 맞닿아 있을까? 궁금하여 구글어스에서 찾아봤습니다. 구름에 가리워져 아쉽긴..
201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