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가족은 여행을 좋아해서 부모님과 여행을 할 기회가 많았어요. 그중 몇 번은 아버지와 단둘이 여행을 다니곤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 입학 후에는 그럴 기회가 없었고, 직장인이 된 저는 아버지와 다시 한 번 여행을 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원으로서 아버지와 여행을 가는 데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시간을 내는 것이지요. 한화케미칼의 Refresh 휴가를 쓰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렇게 길지 않은 기간을 갈 계획이었기에 정식휴가보다는 짧으면서도 해외여행을 갈 수 있을 정도의 휴가 기간이 필요했어요. 그러던 중 한화케미칼의 연차제도 아래에서 그 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답니다.
취준생 여러분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실 한화케미칼의 휴가제도, 그 중에서도 공동연차제도를 통해 어떻게 제가 휴가를 사용했는지 여러분께 그 휴가사용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아버지와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공동연차' 덕택이었어요. 공동연차라는 것은 회사 차원에서 연차 사용을 권장하여 업무나 분위기에 대한 부담 없이 특정일에 대하여 연차를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한화케미칼은 매년 징검다리 휴일이 있으면 연초에 공동연차를 지정해 준답니다. 그럼 그에 따라서 짧은 휴가계획을 확정시킬 수 있죠. 예를 들어 휴일이 목요일이나 화요일이라면 금요일 또는 월요일은 공동연차로 지정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루가 휴일이지만 주말과 합쳐 총 4일의 휴가계획을 가질 수 있답니다.
공동연차제도의 가장 큰 장점, 그 첫 번째로는 '사용 가능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징검다리 휴일이 있어도 분위기상 하루 연차를 쓰는 것은 회사원에게는 일명 '눈치 없는' 행동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날 연차를 쓸 수 있다고 하여도 정작 쓰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한화케미칼은 공동연차를 지정하여 '연차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해주고 만약 업무 등의 사유로 출근해야 할 시에는 사유서를 작성하여 팀장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연차 사용 방법과 반대되는 형식이죠? 이는 우리나라 회사원의 연차 사용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한화케미칼의 신의 한 수라고 생각돼요. 이렇게 원칙과 예외를 정해놨기에 징검다리 휴일에 한결 편한 마음으로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두 번째 장점은 '예측 가능성'이예요. 연초에 공동연차를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직원들은 징검다리 휴일을 이용하여 휴가 계획을 짤 수 있죠. 보통은 휴가 있다고 해도 사용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휴일을 코앞에 두고 연차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때는 이미 계획을 짜기 힘들죠.
징검다리 휴일들은 일명 황금연휴로 불리는데 휴가 사용 가능 여부를 미리 알지 못한다면 그 긴 연휴 기간을 그냥 집에서 지내야 하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화케미칼은 앞서 얘기한 것과 같이 연초에 공동연차 사용 기간을 정해주기 때문에 미리 휴가 계획을 짤 수 있답니다.
저 또한 한화케미칼의 공동연차를 이용해서 5월의 황금연휴 기간에 아버지와 함께 대만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도 한화케미칼에 오신다면 저처럼 꽃보다 할배 부럽지 않은 여행을 부모님께 선물할 수 있답니다.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지금부터 미리 계획을 잡아 알차고 멋진 여행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