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을 기억하시나요?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우스갯 소리로 "쪄죽겠다", "밖에서는 못 버틴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더웠지요.
무더위와 함께 여름은 땀과 자외선이 핵폭탄급으로 쏟아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살인적인 햇빛과 속수무책으로 내리는 땀을 똑똑하게 대처하려는 여러분을 위해, 여름철 뷰티 아이템 고르는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보호를 위해 계절에 상관없이 매일 사용하는 아이템이죠. 하지만!! 살인적인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에는 그 필요성이 훨씬 큽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크림은 자신에게 맞는 제품으로 골라야 하는데요. 어떻게 선크림을 선택해야 기미와 주끈깨, 검버섯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을까요?
선크림은 선택할 때에는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굴에 유분이 많다고 해서 건조한 것을 선택하기보다 오일프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그이유는오일프리 제품이 오히려 유분기를 잡아주면서 번들거림, 여드름을 예방해주기 때문입니다.
* 썬크림 용어파악 *
-UVB 차단효과 : 자외선에 의한 화상을 어느 정도까지 예방할 수 있는 정도
자외선 예방지수(PA)로 표시되며, + 한 개당 2~4배 정도 더 보호됩니다.
-UVA 차단효과 : 지구에 직접 도달하는 자외선으로 피부를 노화시키는 정도
자외선 차단지수(SPF)로 표시되며, 수치1당 15분정도 차단효과!
무더운 여름철 신체적인 부분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는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아닌가 하는데요. 여름철 싸이처럼 땀이 주륵주륵 흘리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땀억제제로 알려진 '드리클로'라는 제품을 소개합니다. 대표적인 다한증 치료제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한증이란 땀이 많은 질병입니다. 땀이 많이 난다고 몸에 크게 해로운 것이 아니지만, 땀의 소금기가 땀 구멍을 막아 고열이나 두통 등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드리클로액은 겨드랑이, 손, 발 부위에 발라면 겔 형태의 마개를 형성, 피부 표피층의 땀을 억제해 과도한 땀의 분비를 줄여줍니다. 사용법 또한 자기 전에 땀이 나는 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물기를 말린 후 드리클로를 바른 다음 아침에 일어나 씻으면 되서 아주 간단합니다.
세 번째로 땀 냄새 제거제, ‘데오드란트’를 살펴보겠습니다. 땀이 나지 않도록 하는 드리클로와 달리 땀 냄새를 제거해주는 데오드란트는 분명히 다른제품입니다. 데오드란트 종류에는 스프레이, 롤온, 스틱형 등이 있습니다.
▶ 스프레이형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잘 흔들어 뿌려주기만 하면 청량감과 뽀송뽀송함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가볍고 작은 형태의 용기로도 나와 있어 휴대하고 다니면서 틈틈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이비 파우더와 같이 은은한 향이 나서 별도 향수를 뿌릴 필요가 없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롤온형
액체 상태의 약품을 롤을 이용해 살살 펴발라주는 유형의 제품으로 손쉽게 바를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원하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를 수 있습니다.
▶ 스틱형
딱풀처럼 고체형으로 되어 있는 제품으로 원하는 부위에 바르시고 완전히 건조시키시면 끝! 사용 후에도 끈적이거나 잔여물이 남지 않아 깔끔함을 선호하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데오도란트와 드리클로를 같은 제품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요. 두 가지 제품을 잘못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주어 따가움이나 피부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꼭 사용방법을 숙지하신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추후 관리에도 사용기간과 횟수를 조정하시면서 사용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두 가지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 명확히 구분헤서 따로따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시도 때도 없이 공습하는 자외선과 흐르는 땀들! 올 여름은 한화케미칼에서 전해드리는 팁과 함께 건강하고 상쾌한 여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