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드림팀으로 활동하며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혜택은 바로 한화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한화는 불꽃축제, 교향악 축제 등 낭만 가득한 행사가 많아 하나하나 가보고 싶지 않은 것이 없어요! 올봄에도 역시 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 축제가 시작되었는데요. 저도 드림팀으로써 교향악 축제 초대 교환권을 받아 다녀왔답니다.
저는 축제 시작하는 첫날에 누구보다 빠르게 관람을 하였는데요! 아직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살짝 2014 교향악 축제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초대 교환권이기 때문에 공연 30분 전까지는 도착해서 좌석으로 교환해야 했어요. 그래서 집에서 조금 일찍 나섰답니다. 초대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점을 참고하시고, 조금 일찍 서둘러주세요! 남부터미널역에서 내리신 다음 4-2번 출구(예술의전당)로 나와서 10분 정도 걸으면 금방 예술의 전당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도 2014 교향악축제 현수막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축제' 소개가 보이는데요. 날짜마다 출연진과 연주곡이 다르니, 미리 확인하시면 좋답니다. 자세한 일정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시간 여유가 있었던 저는 분수대 앞 잔디밭에 앉아서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앉아서 공연을 기다리시고 계셨어요. 잔디밭에는 노래도 나오고 거기에 맞게 분수 쇼까지~!! 정말 멋있었답니다. 이 분수만 보러 또 오고 싶었어요. 예술의 전당은 처음이라 아름다운 경관에 계속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공연 시간이 다 되어 입장을 했습니다. 저는 1층 D블록 3열 7,8번 좌석을 배정받았어요. 정말 무대와 가까운 자리였어요. 정말 너무 가까워서 출연자들의 표정부터 손떨림 손끝 하나하나 다 보였답니다. 공연 중 촬영은 당연히 안 되고, 핸드폰은 진동도 아닌 종료해 주는게 에티켓이랍니다. 이 사진은 공연 시작 전에 찍었습니다.
교향악 축제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1층은 물론 2층, 3층 좌석도 꽉 찼어요.. 역시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지요. 4월 1일 제가 본 공연 출연자들은 지휘자 요엘 레비, 바이올린 최예은, 연주 KBS 교향악단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박수갈채가 쏟아지는데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저도 손바닥이 떨어질 정도로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었어요. 정말 대단했기 때문이죠.
공연 전에 조금 피곤해서 듣다가 자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시작하자마자 잠이 확 깨더라고요. 정말 웅장하면서도 섬세하고 역동적이고 부드러운 연주를 들으면서 잠이 올 틈도 없었답니다. 한화케미칼 드림팀 덕에 실제로 가서 연주를 들으니까 정말 귀가 황홀해지는 기분었습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꼭 한 번 더 가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되신다면,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봄을 감상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