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3월 중순을 넘어가고 있네요. 햇살이 점점 따뜻해질수록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점심 식사 후 즐기는 산책은 회사생활의 소소한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날씨가 풀리면서 실내보다 야외활동 계획이 점점 많아지고 있지요.
점심 식사 후 가벼운 산책도 업무 중 활력이 되기도 하지만, 탁구나 테니스를 즐기는 연구원분들도 많답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긴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움츠리지 않고 가벼운 운동을 해준다면 업무 효율성도 높아지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겠지요.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도 동료 연구원들과 교류와 다양한 활동 장려를 위한 회사 내 동호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데요. 한화케미칼의 동호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드릴께요.
▲ 출처: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등산 동호회 워크 플레이스
먼저 체육 활동 동호회를 소개드릴께요. 연구소 내에는 축구, 탁구, 테니스, 볼링, 등산 등 다양한 체육활동 동호회가 있어요. 이러한 동호회는 단순한 운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전, 단체전 및 월례대회를 개최하고, 동호회 내에는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기 때문에 본인이 좋아하는 활동의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답니다.
위 사진은 매월 정기 산행을 하는 등산 동호회의 한라산 윗세오름에서의 사진인데요. 날씨는 비록 춥더라도 동료 직원분들과 함께 산행하며 돈독한 정을 나눔으로써 훈훈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한화케미칼 연구소에는 여직원을 위한 소통공간인 ‘아프로디테’라는 동호회가 있어요. 아프로디테는 모두들 아시다시피 ‘미의 여신’을 일컫는 말인데요. 약간은 부끄럽고 쑥쓰러운 이름이지만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의미있는 동호회랍니다.
정기적으로 미혼모 보호시설에서 사회 공헌 활동과 여성 간담회를 통해 여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근에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도 참여했답니다. 업무 외 시간에 자율적으로 모여 뜨개질 하는 방법도 서로 알려주고, 즐거운 대화도 나누며 따스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캠페인을 하는 아프로디테! 얼굴보다 마음이 더 예쁜 여직원들이 모여 있는 곳이지요. ^^
+ 여기서 잠깐!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이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매해 겨울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아프리카, 아시아 등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입니다.
한화케미칼 연구소의 다양한 동호회를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너무나 아쉬운데요. 위에서 소개한 동호회 외에도 사진, 분재 동호회 등 여가시간을 뜻깊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동호회들도 너무나 많답니다. 이러한 동호회 활동을 함으로써 본인이 소속된 조직 외에 회사의 전체적인 문화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답니다.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 사회에서, 회사 내의 이러한 활동은 동료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교량과도 같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요? 회사 내 동호회 활동으로 우리 모두 좀더 즐겁고 스마트한 직장생활을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