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고 나니 겨울의 강추위가 한 풀 꺾인 것 같죠!!
한 두 번의 꽃샘추위는 남아있겠지만, 봄이 오는 꽃길을 동장군이 더 이상은 막을 수 없을 듯 합니다. 겨우내 사용했던 어두운 톤의 커튼, 침구, 벽지 등을 밝은 톤으로 바꾸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봄을 맞아 집을 꾸미고 싶은 맘이 드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최근에는 따로 업체 시공을 맡기지 않고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분도 많고 전세집, 신혼집, 싱글집, 내 첫 번째 집이라는 컨셉의 관련 책자도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어요.
▲ 사진출처: 교보문고
영화를 보면 벽지보다 페인트를 사용한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국내에도 일반 벽지가 아닌 스티커처럼 떼어서 간편하게 붙이는 시트지나 페인트로 감각 있게 꾸며진 인테리어가 많이 소개되고 있어요.
▲ Mark Twain's 176th Birthday / Google Doodles
가장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번거로운 벽지나 상대적으로 다양성이 떨어지고 상당한 비용이 소비되는 시트지 보다 허클베리 핀의 한 장면처럼 콧노래가 절로 나올법한, 집 분위기를 완연한 봄빛으로 바꾸어줄 페인트에 대해 알아볼까요?
페인트는 색상을 정하는 안료, 안료를 벽에 접착시키는 수지, 채도와 방수를 결정하는 각종 첨가물 등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정부기준에 맞춘 제품에 따라 친환경 제품으로 나뉘고, 안료·수지·첨가제 중 이 어느 한 구성뿐만이 아닌 모두 천연 제품일 경우 천연 페인트라고 합니다.
페인트의 구성물질 중 색상을 오랫동안 예쁘게 보존시켜줄 접착성분을 가진 수지제품을 한화케미칼 태국법인에서도 생산하고 있답니다.
착한 페인트를 고르기 위해서 친환경건축자재 단체품질 인증마크와 환경마크를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1. 가구색상과 어울리는 페인트 색상을 골라보세요
2. 전체 색상을 바꾸는 것이 어렵다면 한 면만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보세요
3. 페인트를 덧발라 가면서 색상을 조절해보세요.
4. 남는 페인트는 가구를 칠해보세요. (가구에는 사포질과 젯소 작업은 필수)
5. 공부방에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블루와 그린계열을 사용해보세요.
친환경 강의와 페인트도구의 선택법, 벽지와 문짝을 칠하는 실습까지 친환경 페인트의 바이블, 던 에드워드 페인트와 함께 하실 수 있는 알짜 tip을 알려드릴게요.
◈ 교육내용: 친환경강의
페인트 도구의 선택법
벽지,문짝 칠하기 시연 및 실습
◈ 교육장소: 과천 나무와 사람들 3층 세미나실
◈ 모집인원: 선착순 30명
◈ 준비물: 간편한 복장, 필기도구
◈ 수강료: 10,000원
◈ 자세한 사항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