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을 향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 역시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관심을 악용해 무늬만 친환경인 ‘그린워싱(친환경적인 것처럼 포장해 기업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행위)’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여기 환경과 건강을 생각한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제품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국제공인 인증제도를 이용하는 것이죠. 오늘은 넘쳐나는 친환경 제품 속에서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국제공인 친환경 인증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친환경 매뉴얼, #GRP 가이드라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 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와 해양 생태계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UN과 민간분야의 자발적 공약으로 시작된 국제환경 인증제도입니다.
▷건설, 플랜트, 빌딩 ▷패션 ▷유통, 물류, 상사 ▷식품 및 음료 ▷화장품, 바이오, 제약 ▷석유화학, 소재, 에너지 ▷ICT, 금융, 서비스 등 7개 산업에 속하는 기업을 분석, 지구 환경문제와 관련된 30개 주요 배경과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통해 검증을 하고 있으며, UN SDGs 협회에서 등급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재생원료 제품을 위한 #GRS 인증
GRS(Global Recycled Standard)는 재활용 재생원료로 만든 제품에게 부여하는 국제 재생표준인증입니다. GRS 인증은 원료 가운데 재생원료 비율이 20%이상이어야 하며, 원료조달부터 제조까지 실제 사용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제품에게만 부여합니다.
GRS는 재생원료 함량뿐만 아니라 환경관리시스템(EMS, 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과 폐기물 처리방법 등 ‘환경적 기준’과 화학물질관리시스템(CMS, Chemical Management System) 등의 ‘화학적 기준’, 그리고 근무환경 등 ‘사회적 기준’까지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엄격한 친환경 인증제도이기 때문에 가장 높은 신뢰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ISCC PLUS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PLUS)는 유럽연합(EU)의 친환경 국제인증제도로, 바이오 기반, 재생, 재활용 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원료를 조달해 생산, 유통하는 제품에게 주어지는 인증입니다. ISCC는 EU의 바이오매스 및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인증이며, ISCC PLUS는 ISCC표준의 확장입니다. ISCC PLUS 인증 또한 자연보호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권리보호 및 책임 있는 근무조건 등의 사회적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GRS & ISCC PLUS 인증 획득, #한화솔루션 rPE
한화솔루션이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추출한 재생원료를 가공한 ‘rPE(재활용 폴리에틸렌)’가 최근 국제재생표준인증인 ‘GRS’와 지속가능성 인증 ‘ISCC PLUS’ 등 국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공장에서 출하되는 제품의 포장백 소재로 rPE를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화장품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rPE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화장품 용기는 rPE 소재가 40% 이상 포함돼 자원순환 효율이 높으며, 국내외 유해물질 검증 테스트도 통과하는 등 높은 품질을 자랑하고 있죠.
말로만 친환경이 아닌, 진정한 친환경을 실천 중인 한화솔루션!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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