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해외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MOU 체결식 및 그린 수소 해외사업단 발족식에 이구영 대표이사가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체결식은 2030년 이후 본격화하는 해외 생산 수소 도입 및 국내 공급 기반 조성을 위하여 해외 수소 사업추진 상호협력에 관한 MOU 체결식으로, 한화솔루션은 해외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향후 국제 협력, 인프라 구축사업 투자에 민간기업, 공기업, 준정부 연구기관 등 30여 곳과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휘발유, 디젤 등의 화석연료 수준의 경제성이 있는 그린 수소의 확보가 필수적이며, 우리나라는 2030년 수소 수요 급증을 대비한 수소 공급처 다변화를 위하여 생산 환경이 우수한 지역에서 수소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해외수소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합성가스 기반 상업용 수소 사업을 국내 운송용 수소 사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CO2 포집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공장 건설을 계획 중입니다. 아울러, 기술적 차별화를 통한 원천기술 확보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최적화된 대용량 음이온 수전해조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은 알카라인 수전해와 양이온 분리막 수전해 기술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저렴한 투자비로 고효율 대용량 수전해조 개발이 가능한 차세대 기술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번 해외 수소 공급망 구축 사업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에 당사 및 그룹의 역량이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경제성이 있는 해외 수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수소 사업기획단에 우리의 내부 역량을 보태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입니다.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솔루션(주)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