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회식합시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부터 드시나요?
어떤 분은 직장생활의 꽃이라 칭하기도 하지만, 또 어떤 분은 회식은 힘든거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직장 내 회식문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61.4%의 직장인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고, '회사에 도입되길 바라는 회식'과 관련해 △공연·영화 등을 관람하는 문화 회식(46.1%) △맛집 투어 회식(25.2%) △당구·볼링 등 레포츠 회식(25.2%) 등을 꼽았다고 합니다. (출처: 잡코리아_직장인 4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회식문화' 설문조사_17.06)
이렇듯, 요즘 직장인들은 과거의 권위적으로 수직적인 분위기의 회식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팀원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문화회식을 선호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NEEDS를 적극 반영하여 惡한 회식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여수 폴리실리콘공장 지원팀의 지원DEA DAY회식을 소개합니다.
지원DEA DAY는 ‘지원팀+IDEA’가 결합된 단어로 팀 이슈사항 브레인스토밍, 팀원 개선업무 진행상황 공유 등의 월간회의이자 저녁식사를 하는 날이에요. 요 저녁식사, 회식에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회식 호스트 제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매월 한 사람씩 호스트가 되어 그날 회식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지원DEA DAY만의 Rule인데요. 덕분에 막내사원도 본인의 호스트DAY만큼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게 됩니다
허폴리가 소개할 3월 지원DEA DAY 호스트는 정순우 사원으로 테마는 “지원팀의 명사수를 찾아라! 실내양궁 체험”이었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는 족발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 12명의 지원팀 초보사수들은 실내양궁장(여수학동: 퍼펙트실내양궁카페)로 12명으로 향했습니다. 대결을 위해 혁신팀(서진기, 정상선, 황종덕, 백시연, 허민주), 通팀(임창곤, 임정원, 정순우, 문신일 ,배혜리)으로 나누었고, 우선 기초적인 활 쏘는 법과 자세, 보호구 착용법 등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한사람씩 영점 조절을 마치고! 자, 준비하시고 쏘세요! 퓩!퓩!휙!휙! 모두 양궁선수 못지않은 눈빛과 포즈로 각자의 과녁에 활을 쏘아봅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각자 10발씩 쏜 1회전 결과는? 압도적인 혁신팀의 승리!
1차전은 몸풀기에 불과하다며 2차전에선 승리를 다짐하는 通팀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2차전 역시 국제 스포츠룰에 맞춰 한발한발 정확한 점수표를 적고, 집계를 해보았는데요. 두둥! 2차전도 역시 명사수들이 포진해있는 혁신팀을 꺾을 순 없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혁신팀에게는 특별한 포상이 주어졌습니다. 바로…딱밤때리기!
진 팀의 한 명을 선택해 고소한 딱밤을 수여하는 특전을 갖게 된 혁신팀! 휙! 휙! 화살 날아가는 소리 대신 딱! 딱! 청명한 딱밤 때리는 소리와 함께 이날의 지원DEA DAY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직장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회식, 매번 똑같은 회식 스타일에서 벗어나 팀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惡한 회식은 어떠신가요? 앞으로도 지원DEA DAY 회식은 영화관람, 원데이클래스, 볼링 등 더욱 惡하게 꾸려나갈 예정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惡하게 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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