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찾아온 여름이 기승을 부리는지 기온이 점점 더 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더위가 찾아오면 우리 모두가 기다리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비인데요. 더운 여름 시원하게 내리는 비는 뜨겁게 달아오른 지면의 온도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더위로 지친 우리의 몸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그런데 길을 걷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 잠깐은 시원할 수 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흠뻑 젖은 옷으로 기분까지 축 처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여름이면 언제 쏟아질지 모르는 비를 막아줄 수 있는 방수 용품이 필수입니다. 그중에서도 레인 슈즈는 최근 다양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비 오는 날에도 완벽한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레인슈즈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클래식한 멋을 위한 #장화
비 오는 날 안전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레인부츠입니다. 커다란 우산을 쓰고 짧은 반바지에 무릎 밑까지 오는 긴 장화를 신으면 비 오는 날 패션의 완성인데요. 그만큼 레인 부츠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인식 속에 깊이 박혀있습니다. 그런데 과거 레인부츠는 투박한 모양에 어두운색으로 패션 아이템보다는 실용성을 강조한 아이템으로 취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무겁고 답답하기 때문에 꺼렸는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은 물론 형형색색의 컬러를 바탕으로 패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또한 무릎 밑까지 오는 긴 장화부터 발목까지 오는 짧은 장화까지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의 취향과 용도에 맞춰 선택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과거 고무 소재가 주를 이뤘던 레인부츠에 PVC가 적용되면서 좀 더 가볍고 튼튼하면서도 관리가 쉬운 제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는데요. 이제 레인부츠는 비를 막기 위한 기능성 제품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도 자유롭게 #샌들
▲ 출처: http://www.birkenstockexpress.com
아무리 장화가 가벼워지고 통기성이 좋아져도 기본적으로 완전 방수가 되는 장화를 오래 신고 있는 것은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좀 더 편한 신발이 필요한데요. 여름철 대표 신발 중 하나인 샌들이 방수가 된다면 어떨까요? 시원하게 뚫려있는 디자인에 젖지 않는 소재라면 발가락에 잠시 물이 묻는다고 해도 별문제가 되지 않을 것은 물론 평소에도 편하게 신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출처: http://www.redbookmag.com
이렇게 시원하고 편안한 샌들에 EVA가 적용되어 레인샌들이 탄생했습니다. 한화케미칼 대표 기술 중 하나인 EVA는 친환경 소재로 인체에 무해한 것은 물론, 가벼워 샌들의 소재로 적합합니다. 또한 탄성을 가지고 있어, 구겨져도 원래의 모양으로 빠르게 돌아오며, 충격을 흡수하는 성질로 샌들이나 신발 밑창에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EVA로 만들어진 레인샌들은 가볍고 방수가 되기 때문에 비 오는 날에도 신발 걱정 없이 편하게 신고 다닐 수 있습니다.
신발에 씌워주면 끝! #방수 커버
▲ 출처: http://bestprice.trafficmanager.net
멋스러운 레인부츠, 자유롭고 편한 레인샌들은 둘 다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운동을 하러 가거나, 특별한 복장을 입을 경우 스타일을 맞추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또한 갑자기 비가 내리는 경우, 빠르게 대처하기 어려운데요. 신발도 사람처럼 비옷이 입으면 갑자기 내린 비를 빠르게 피할 수도 있고, 어떤 신발을 신어도 비에 젖을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요. 이런 방수 용품은 없을까요?
▲ 출처: https://www.aliexpress.com
신발을 소중하게 여기는 덕후들을 위한 신발 방수 커버가 있습니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신고 나와 큰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신발 방수 커버는 말 그대로 신발 위에 덮는 방수 커버입니다. 사용방법도 간단합니다. 윗부분이 지퍼로 되어 있어, 신발에 상관없이 커버를 씌우고 지퍼만 잠가주면 됩니다. 방수 커버 역시 한화케미칼 기술인 PVC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명 비닐이라고 불리는 PVC는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중 하나로 가공성이 좋아 정교한 제품을 만드는 데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과거 비가 온 다음 날이면 베란다에 젖은 신발을 말리는 풍경은 어느 집에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편안하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레인슈즈가 등장하면서 이런 모습은 점점 사라질 것 같습니다. 올여름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온종일 젖은 신발로 불쾌해하지 마시고, 방수 커버 하나 가방에 넣어 다니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방수 용품을 사용하시면서 그 속에 숨은 한화케미칼 기술도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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