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3월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고, 꽃이 피고 만물이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봄은 모두의 기분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새로운 희망을 품게 만듭니다. 특히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신입생이나 신입사원에게 3월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텐데요.
처음 들어간 강의실, 도서관, 첫 출근한 사무실에서 가장 먼저 책상에 올려놓는 것은 무엇일까요? 누가 특별하게 시킨 것도 아닌데, 우리는 누구나 책상 위에 자신도 모르게 노트와 볼펜 같은 필기도구를 올려놓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가 무심코 올려놓은 필기도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학습능력이나 업무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신입생과 신입사원의 능력을 200% 발휘하게 해주는 필기도구를 소개하겠습니다.
틀렸을 때는 쓱 지우세요! #지워지는 볼펜
학창시절에는 샤프만 있으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문서부터 필기까지 샤프로 많은 것을 해결했는데요. 이제는 샤프보다는 볼펜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개인신상정보를 적어내는 서류, 자료 제출을 위한 리포트나 보고서 등 지우개로 쉽게 지울 수 있는 샤프가 아닌 볼펜으로 작성을 해야 합니다. 볼펜으로 적으면 지워지거나 번질 일이 없어 좋지만, 문제는 모르는 것 많고 실수투성이 신입에게 볼펜은 지뢰밭을 걷는 불안감을 안겨줍니다. 틀릴 때마다 사용한 수정액으로 서류를 완성하면 이곳저곳에 수정액 자국으로 제출하기 민망할 정도입니다.
▲ 출처: http://www.pilotpen.co.uk
이럴 때 볼펜도 샤프처럼 쓱하고 지울 수 있다면 서류도 깨끗하고 정리할 수 있고, 틀린 글씨 때문에 새롭게 다시 시작하지 않아도 되니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분들을 위한 지워지는 볼펜이 나왔습니다. 말 그래도 볼펜처럼 쓰고 틀렸을 경우, 샤프처럼 뒤에 달린 지우개로 쓱 지워주면 됩니다. 지워지는 볼펜이라 신기한데요.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일정 온도가 되면 투명하게 변하는 시온 안료를 사용한 것인데요. 볼펜 지우개를 통해 마찰열을 발생시켜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지워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제 틀렸다고 찢어버리지 말고 지워지는 볼펜으로 깨끗하게 지우고 다시 시작하세요!
찢지 말고 쓱 지우자! #개인정보 지우개
▲ 출처: http://babosarang.co.kr
꿈에 그리던 캠퍼스, 꼭 들어와 보고 싶었던 회사 내부에 첫발을 내디뎌 감동을 느낄 순간도 없이 우리에게는 각종 서류들이 날라옵니다. 학교나 회사 생활에 필요한 학생증, 사원증을 만들기 위한 서류를 시작으로 각종 계약서 등 성인이 된 것을 인증이라고 하듯이 개인정보를 적는 것이 일처럼 느껴지는데요. 이러다 보면 보관해야 할 서류도 있지만, 파기해야 할 서류도 쌓이게 됩니다. 온갖 정보가 담겨있는 서류, 그냥 버릴 수 없어 손으로 찢고 파쇄기를 사용하지만 주소 하나 때문에 이런 노력을 할 때면 귀찮아서 그냥 버리게 되는데요. 시간도 절약하고 노동력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출처: http://babosarang.co.kr
개인정보 지우개는 이런 우리의 노력과 시간을 절약해줄 수 있는 초간단 아이템입니다! 쌓여있는 택배, 우편물, 각종 서류에는 자신의 이름과 주소 등 다양한 개인정보가 많은데요. 주민등록번호와 같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지는 개인정보는 노동력이 아깝지 않지만, 이름이나 주소 때문에 노동력을 허비하는 건 낭비처럼 느껴집니다. 이럴 때 개인정보 지우개를 이용해 쓱! 스탬프가 롤러 형식으로 된 개인정보 지우개가 지나가는 순간 암호 같은 문자들이 쏟아져 나오며 기존의 정보를 판독하기 불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더 이상 손가락 아파가며 찢지 마시고, 소중한 개인정보와 손가락을 위해 개인정보 지우개를 활용해보세요.
쓱 뜯어가세요. #분리되는 노트
연필을 잡는 순간부터 우리의 곁에서 항상 함께한 노트!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중요한 내용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장점만큼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들을 나열해볼까요? 순서대로 적어간 노트, 그런데 중간에 삽입할 내용이 생기면 난감해집니다. 결석으로 놓친 수업, 친구의 노트를 빌려 복사를 하는데 두께 때문에 제대로 복사가 안 됩니다. 보이는 종이에 적어 내려간 아이디어, 노트에 옮기려면 다시 적어야 하는 불편함 등이 존재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출처: https://www.rekonect.com
노트는 분리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역발상으로 모든 단점을 해소한 분리되는 노트가 있습니다. 이 노트에는 모든 페이지가 분리될 수 있도록 종이의 끝에 자석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필요할 때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으며, 새로운 페이지를 원하는 곳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원리로 인해 복사할 때도 원하는 페이지만 분리해서 편하게 복사를 할 수도 있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필기할 때도 가볍게 쓱 분리해서 안쪽 부분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학습능률은 물론 업무능률 향상은 당연한 결과겠지요!
이런 신박한 아이템 속에도 한화케미칼 기술이 숨어있는데요. 플라스틱은 단단하면서도 가볍고 촉감이 좋고,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해서 필기도구의 외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화케미칼 기술인 가성소다는 종이의 질을 좋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성소다를 활용해 펄프를 정제하여 불필요한 성분을 제거하고 잘 찢어지지 않는 질긴 종이를 만들어 냅니다. 이런 기술들이 모여 학습능률 및 업무능률을 향상시켜주는 신박한 필기도구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시작은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져 실수도 많이 하게 되는데요. 한화케미칼 기술이 숨어있는 신박한 필기도구를 통해 실수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스마트한 신입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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