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한화케미칼도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사업장에서는 직원들이 함께 모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하시죠? 때마침 이번에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실시해서 여러분께 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모두 다 같이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현장으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의 날
▲ 여수공장 게시판 공지사항
여수공장 게시판에 공지가 떴습니다. 공지사항은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1사 1하천 정화활동을 시행한다는 내용인데요. 게시판에 뜬 공지를 본 임직원들은 모두들 주섬주섬 안전보호구와 청소도구를 챙겨 담당구역으로 떠납니다. 여기서 잠깐! 1사 1하천 정화활동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은 여수공장에서 1997년부터 2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장 주변의 자연(산, 천, 연안 등)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여수공장 주변을 흐르고 있는 남수천 일대를 정화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쓰레기 줍기와 같은 정화활동과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정화 보전 활동 등을 하고 있습니다.
1사 1하천 가꾸기 #시작
사람들이 오가며 버린 쓰레기들 때문에 남수천 일대는 항상 쓰레기로 뒤엉켜있어요. 물이 흐르고 식물이 자라는 소중한 자연인데, 이렇게 내버려 두게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길 가다 무심코 쓰레기를 버린 적은 없는지 스스로 반성도 해보게 됩니다.
쓰레기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더운 날씨에 모두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곳만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구석구석 숨어있는 쓰레기를 찾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눈에 안 보이는 곳까지 청소하였습니다. 이렇게 정화활동을 시작한 지 30여 분이 지나가니 등줄기에서 땀이 주르륵 흘러내립니다. 저희가 흘린 땀만큼 남수천이 깨끗해지길 바랍니다.
오늘 정화활동을 통해 모인 쓰레기들입니다! 쓰레기를 줍는 동안 힘들었지만, 힘들게 주운 쓰레기와 깨끗해진 주변을 둘러보는 이 순간이 제일 뿌듯합니다.
멀리서 저희가 기다리던 한화케미칼표 황금마차가 오고있네요! 모아놓은 쓰레기수거와 더불어 갈증을 해소할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하는 황금마차입니다. 군대에서 PX가 없는 외진 곳에 근무하는 장병들을 위해 개나리꽃 같은 화사한 노란색 차가 간식을 가져온다 해서 황금마차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하는데요. 저희도 같은 맥락으로 한화케미칼표 황금마차를 언제나 반갑게 맞이하고 있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함께 땀 흘린 동료들과 마시는 시원한 음료수 한 잔은 기분을 참 좋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일생을 환경운동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 비하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의미 있고 다시 한 번 환경을 생각하게 만드는 1사 1하천 가꾸기 시간이 이렇게 마무리되네요!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인 오늘만큼은 지금까지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일교차가 심해지는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