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하고 학교 친구들이랑 어울려 다니는 요즘, 학교는 물론 장소 불문하고 인증샷이나 셀카를 남기는데요. 매일 찍는 셀카도 좋지만 요즘에는 사진관에서 커플이나 친한 친구들이 우정을 재확인하며 동시에 '인생사진'을 찍고자 많이들 가는 것이 유행인데요. 하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멋진 사진을 찍어 줄 수 있는 사진관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튜디오에서 멋진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나만의 인생샷을 찍어 줄 좋은 사진관 찾는 팁을 지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가격
우선 사진관의 가격은 꽤 비싼 편입니다. 사진관 별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사람으로 가격을 측정하는데 보통 한 사람당 만 원 정도 하고 인화하는데 가격을 추가로 받습니다. 인화하는 사진의 개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고 인화하는 크기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가 가격을 잘 따져 물어봐야 합니다. 그 외에도 이미지를 파일로 받을 때도 종종 가격을 받는 사진관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이 부가로 드는 가격을 체크하는 것이 사진관 촬영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인 것 같습니다.
▲ 포토 스튜디오 (출처: 위키피디아)
2. 촬영 공간
친구들과 이미지 사진을 찍으려면 역시 규모가 중요하겠죠! 사진을 찍는 인원이 몇 명인지에 따라서 큰 사진관을 이용해야겠죠? 시간별로 나누어져 있는 사진관의 특성상 좁은 사진을 찍으러 가면 본인 외에도 꽤 많은 팀들이 대기 중일 거예요 포즈도 정하고 옷도 다듬어야 할 시간에 모르는 사람들과 비좁게 있다면 돈 내고도 제대로 사진을 찍을 준비도 하지 못하겠죠? 그러나 만약 사진을 찍는 인원이 적다면 굳이 사진관의 규모는 알아보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 피팅룸 (출처: 위키피디아)
3. 피팅룸과 파우더룸
그 외에도 사소한 부분이지만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피팅룸이 준비되어있는지도 체크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이러한 우정 사진은 군대를 다녀왔던 사람들이나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던 친구들이 그때의 추억을 살리며 찍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러한 옷들은 아무래도 일반 사회에서 돌아다니면 좀 민망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옷을 가져와서 갈아입고 사진 촬영 뒤에 다시 갈아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례 외에도 정장을 계속 입을 수도 있지만 불편한 사람도 있겠죠! 그래서 보통 사진관에서는 옷을 많이 갈아입는 편입니다. 하지만!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피팅룸이 없어서 비좁은 화장실에서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으면 불편하겠죠? 그런데 꽤 많은 사진관들이 피팅룸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사진 촬영 전에 피팅룸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할 것입니다.
옷을 갈아입고 난 뒤! 예쁘게 옷을 차려 입고 이제 얼굴을 꾸며야 하는데 얼굴을 꾸미는 장소가 없다? 생각조차 하기 싫은 상황이죠! 꼭꼭 사진관에 가기 전에 화장대가 있는지 사전에 물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관에 화장대가 몇 개 없어서 거울 하나에 몇 명이 준비하거나, 차례차례 하느라 시간에 촉박하게 하는 일 없이 여유있을 만큼 화장대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 역시 중요해요!
1. 액세서리
사진관이 일반 사진과 다른 점 중 하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머리띠나 코주부 안경, 뿔테 안경, 왕관, 신사 모자 등 사진관에 가면 평소에 찾을 수 없었거나 사진만 찍으려고 쓰기에는 민망해서 쓰지 못 했던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볼 수 있어요! 그러한 액세서리들을 사용해서 찍으면 자신이 더 돋보이고 평소보다 예쁘게 나올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추억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요?
▲ 수트 샵 (출처 : thegentleman.com.br)
2. 복장 대여
또한 몇몇 사진관들은 정장이나 다양한 복장들을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정장 컨셉으로 맞추기로 했지만 정장을 살 일이 없던 사람이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진촬영에 필요한 옷을 챙겨오지 않았다면 사진관에 복장 대여가 가능한지 알아보고 가면 굳이 새로 옷을 사는 것과 같은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아도 괜찮을거예요~ 물론 가격은 들어가지만 사진은 더 예쁘게 나올 것입니다.
▲ 정장 드레스 코드 (출처 : philodemicsociety.org)
1. 드레스코드를 맞춰라
우선 하얀색 바탕으로 하는 사진관인 만큼 깔끔하고 모두가 맞춰져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겠죠? 때문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모두 같은 스타일의 옷을 맞춰 입고 나오는 것이 ‘인생 사진’을 찍는데 있어 크게 도움이 될 거예요~ 예를 들자면 하얀 와이셔츠에 검은 바지, 구두를 깔끔하게 차려입은 사람과 후드 티에 청바지, 컨버스 화로 캐주얼하게 입고 나온 사람 둘이 사진을 찍는다면 어수선한 느낌이 들겠죠? 우정 사진 말고도 커플 사진을 찍을 때도 둘이 같은 느낌이 나는 커플룩을 입고 나온다면 더욱 알콩달콩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예요~
2. 포즈를 미리 정해라
같이 사진을 찍게 된다면 역시 포즈를 정해야겠죠? 다 같이 포즈를 정해 놓지 못하고 스튜디오로 올라오게 되면 망설이다가 어설프고 산만한 포즈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이왕 사진을 잘 찍을 거라면 미리 정해놓고 가야 할거예요! 포즈를 잡을 때 팁을 드리자면 재미있는 포즈와 진지한 포즈 등, 다양한 포즈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인원이 많을 때는 같은 포즈로 있는 것이 깔끔하고 잘 나오게 됩니다.
사진관에서의 대표적인 포즈는 팔짱을 끼고 V자나 역 v자로 서서 찍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사진관 우정 사진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많은 사진이 나올거예요! 그중에서 맘에 드는 사진을 찾으면 한번 따라 해 보는 것 역시 하나의 방법일 것 같네요! 이 외에도 창의성을 발휘해서 재미있고 기발한 포즈를 잡으면 사진도 잘 나오고 좋은 추억도 쌓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네요~
3. 얼굴 웃는 상
사진을 찍을 때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표정도 좋지만 밝은 사진관에서 가장 어울리는 표정은 역시 웃는 표정 같아요~ 하얀 뒷배경과 밝게 웃는 모습은 웬만한 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풍길 수 있는데요 이렇게 웃는 상을 만드는 운동이 있답니다! 우선 볼에 바람을 불어넣어서 볼을 풀어 준 뒤 ‘개구리 뒷다리~’라고 하면서 30 초를 ‘리~’를 유지합니다. 개구리 뒷다리가 민망하다면 ‘위스키’에서 ‘키~’ 자에서 30초 동안 멈춰주시면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세 차례 반복하면 무표정을 지어도 얼굴에 웃음기를 띄게 되는데요 그렇게 밝은 표정이 사진관의 분위기와 어우러져서 더욱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
이상! 사진관에 대해서 소개를 했어요~가장 예쁜 얼굴, 몸을 갖고 있을 청춘! 사진관에서 같이 예쁜 사진 찍으면서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기억을 만드는 것이 어떨까요? 10년 전에는 스티커 사진이 유행했고 지금은 사진관에서 찍는 우정 사진이 유행하고 있어요! 사진을 찍어주는 장소는 달라졌지만 그때가 지금과 같은 것은 역시 무엇보다 예쁘고 아름답게 기억될 사진은 나온 사진만큼이나 같이 찍은 사람과의 진실하고 돈독한 관계를 갖고 찍었던 사진이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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