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빠진 바디라인, 날렵한 디자인, 커다란 휠, 그리고 우렁찬 엔진 소리 이 모든 것이 가리키고 있는 것은 바로 슈퍼카입니다.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면서 겨울 동안 주차장 한쪽을 지키고 있던 슈퍼카들이 도심을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화려한 디자인에 심장을 울리는 엔진 소리를 내는 슈퍼카가 지나가면 자신도 모르게 한 번쯤 쳐다보게 됩니다.
어디를 보나 레이싱 트랙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슈퍼카! 그러나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레이싱카를 바탕으로 도로 주행에 최적화된 슈퍼카의 탄생으로 우리는 도심에서도 슈퍼카를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슈퍼카! 화창한 봄날 어떤 슈퍼카가 여러분의 시선을 빼앗게 될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원한 강자 #포르쉐 911 GT3 RS
▲ 출처: http://www.porsche.com
슈퍼카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포르쉐 911 GT3 RS! 그런 인기를 증명하듯 레고 테크닉 시리즈에도 포르쉐 911 GT3 RS를 출시했는데요. 포르쉐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독일의 자동차 업체로 고성능 스포츠카, 슈퍼카, 세단, SUV 등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르쉐 911 라인은 포르쉐의 주력 제품으로 누구나 포르쉐를 상상하면 떠올리는 브랜드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911은 S, 4, 4S, 터보, 터보S, GT3 등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군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911 GT3 RS는 괴물 같은 파워로 자동차 마니아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 출처: http://www.porsche.com
911 GT3 RS의 가장 큰 특징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터보 구동계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큰 엔진을 탑재하여 출력을 높였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최대출력 500HP와 최대토크 46.9kg.m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다다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3초며, 최고 속도는 310km/h가 나온다고 하니 정말 괴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또한 자동 7단 변속기와 F6 직분사 가솔린엔진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연비 효율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최고만을 고집한다! #벤츠 AMG GT R
▲ 출처: https://www.mercedes-benz.com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 벤츠!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The best or nothing.)'라는 슬로건으로 럭셔리 프리미엄 자동차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그래서일까 많은 사람들은 한 번쯤 벤츠를 몰아보고 싶어 합니다. 동그란 원을 삼등분으로 나눈 엠블럼은 모두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을 정도인데요. 벤츠 역시 슈퍼카 경쟁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기존에 벤츠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AMG GT S를 통해 슈퍼카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기존 엔진의 성능을 강화하여 출력과 반응을 높인 AMG GT R로 새롭게 슈퍼카 시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 출처: http://www.motortrend.com
AMG GT R은 기존의 엔진 성능을 강화한 것은 물론 차량의 경량화, 접지력 강화 등을 통해 최대출력 약 580HP로 제로백은 3.6초 최고 속도는 310km/h로 앞에서 소개한 포르쉐 911 GT3 RS에 뒤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특히 AMG GT R은 독일 스포츠카의 성지인 뉘르부르크링 서킷 테스트 주행에서 안정감 있으면서도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며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하였습니다. 또한 AMG GT R의 내부는 나파가죽과 다이나미카 섬유 등의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도 노란색의 포인트를 통해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빨간 스포츠카의 상징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 출처: http://www.motortrend.com
스포츠카는 빨간색, 빨간색 스포츠카하면 페라리! 꼭 공식처럼 느껴지는 말인데요. 자동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페라리는 자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스포츠가 제조업체로 수많은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는데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F40, 엔초, 360모데나 등 다양한 슈퍼카를 출시하며 꾸준한 인기와 함께 스포츠카의 대표 아이콘처럼 인식되고 있습니다. 페라리의 고향 모데나 시를 상징하는 노란색 바탕에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말을 그려 넣은 페라리 로고만 발견해도 자동차 마니아라면 심장이 두근거릴 텐데요.
▲ 출처: http://www.motortrend.com
이런 페라리가 이번에는 812 슈퍼패스트를 통해 자동차 마니아를 심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F12 베를리네타의 후속 모델 격인 812 슈퍼패스트는 12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800HP를 내며, 제로백이 단 2.9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 340km/h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스펙을 가졌습니다. 왜 이름이 슈퍼패스트인지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디자인 역시 강력한 슈퍼패스트의 힘을 대변하듯 공격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요. 물론 새롭게 적용된 디자인에 있어서 사람들의 의견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기존 모델과 차별되는 슈퍼패스트의 강력한 파워를 표현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화창한 봄날 도심을 달리는 슈퍼카를 보는 순간, 자동차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쯤 슈퍼카에 앉아 도심을 누비는 상상을 해보셨을 텐데요. 슈퍼카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연구와 도전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통해 완성된 결과물입니다. 또한 이런 슈퍼카의 기술은 자동차 시장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데요. 한화케미칼 역시 TDI의 연구 개발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TDI는 자동차 시트와 내장재로 활용되는데요. 한화케미칼은 TDI를 통해 좀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하여 자동차의 품격을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발전하는 한화케미칼 TDI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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