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바이오 사업본부 월간회의 시간, 오송 공장 현황 브리핑 중에 언급된 오송 공장 안전기원제에 대해 바이오 사업본부 CEO Coleman 께서 큰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지난번 공장의 기계적 준공을 마치고 진행한 행사의 돼지머리 고사에 대한 얘기를 들으시고, 행사를 놓치신 것을 못내 아쉬워하셨거든요. Coleman 대표님이 돼지머리를 언급하신 것에 모두들 한바탕 웃음을 쏟아낸 지 어느덧 한달 여가 지난 2월 25일, 한화케미칼 바이오 공장 안전기원제가 오송 바이오 공장 현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 전에 진행된 Paul Coleman CEO 의 격려사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한화케미칼 바이오 의약품공장은 7000L 배양 규모를 갖춘 cGMP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선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제조시설로서 2012년 5월에 준공을 완료하였으며, 현재는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위한 시험 생산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공장 운영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을 위해 이번 안전기원제가 시행된 것입니다. 또한 오송 공장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한화 바이오 사업의 커다란 디딤돌로서의 의의가 있기에, 한화케미칼 바이오 사업본부 임직원의 염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 행사로 그 내용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풍등을 준비하는 한화 오송 공장 임직원
김경은 바이오 사업개발팀장(좌), 박상경 바이오 연구센터 센터장, 이유석 바이오 연구센터 기획 책임연구원(우)
풍등에 손수 메시지를 담는 Paul Coleman 대표
이번 오송 안전기원 풍등날리기 행사에는, Paul Coleman 바이오 사업본부 CEO 및 모든 오송공장 임직원을 비롯하여, 한화케미칼 바이오 연구센터 센터장 박상경 상무님, 바이오 사업본부 사업개발팀장 김경은 상무님 등 바이오 사업본부의 주요 임원들도 모두 참석하셨습니다.
최근 한국의 몇 몇 공장에서 들려오는 사고들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은, 공장 및 연구소에서 안전이라는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새삼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무재해 연구소 및 공장과 철저한 안전교육으로 널리 알려진 한화케미칼이 새롭게 맞이하는 오송 바이오 공장. 향후 무재해는 물론 훌륭한 성과를 이룩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 하나를 담아 풍등은 높이 높이 날아올랐습니다.
바이오 사업본부의 염원을 담아 날아오르는 풍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