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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대만의 여행지로 어떤 곳이 먼저 생각나시나요? 대부분 공항과 가까이 위치한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가 먼저 떠오르실 텐데, 실제로 대만을 갈 때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하지만 대만을 여행할 때 타이베이만 보고 온다면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대만 여행으로 타이베이 말고 다른 곳은 없는지 찾아보는 분들을 위한 여행지 한 곳을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바쁘고 도시적인 느낌의 타이베이와는 달리 여유롭고 한적한 모습을 지니고 있는 타이난을 소개합니다!

 

 

여유 있는 대만 여행 #타이난


타이난은 대만의 남서쪽에 있는 도시로, 북쪽에 있는 타이베이와는 정반대에 있습니다. 대만에 도착하여 타이난으로 가기 위해서는 타이베이 메인 역에서 고속철을 타거나, 메인 역 옆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야 갈 수 있는데요.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예산과 소요시간 등을 고려하여 일정에 맞게 선택하여 이용하시면 됩니다! 예약은 인터넷으로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속철(HSR) 공식 홈페이지 예약 (http://irs.thsrc.com.tw/)

타이베이 메인 역 M4 출구로 나와 ‘남2’ 게이트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로 한 층 내려가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가격은 약 1,350 TWD(한화 약 50,000원)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입니다.

 

고속버스 공식 홈페이지 예약 (http://www.ubus.com.tw/)

타이베이 메인 역에서 ‘Taipei Bus Station’이라는 표지판을 따라 출구로 나가면 타이난으로 가는 UBUS가 보입니다.

가격은 약 400 TWD(한화 약 15,000원)며, 소요시간은 약 5시간입니다.

 

 

타이난에서 꼭 가야 할 #관광지 BEST3
타이난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우리나라의 경주와 비슷한 곳입니다. 역사적인 공간이 많이 남아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3가지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거대한 나무로 둘러싸인 트리하우스 안평수옥

 

안평수옥은 대만이 일본의 통치를 받을 때 지어진 건물인데, 당시에 소금 창고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하고, 소금산업이 하향세를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폐허가 되었는데요. 이때부터 반얀트리 나무뿌리가 벽을 뚫고 자라면서 건물을 뒤엎게 되었고, 안평지역의 나무집이라는 뜻에서 안평수옥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나무뿌리로 둘러싸인 웅장한 건물의 모습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듭니다!

 


기괴한 안평수옥과는 다르게 주변은 밝고 푸르른 광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주변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니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다가 안평수옥에 들어가도 좋습니다. 안평수옥을 관람할 때에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지붕 위에서도 안평수옥을 볼 수 있으며, 길을 따라 나가면 바로 옆 덕기양행으로 이어지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출처: 구글 맵, https://goo.gl/maps/MoHBKQQzVL62

 

* 오픈 시간 : 08:30~17:30 (10월~3월) / 08:00~18:00 (4월~9월)
* 입장료 : 50 TWD(한화 약 2,000원)

* 찾아가는 길 : 타이난 남역 버스 정류장에서 안평지역까지 운행하는 88번, 99번 버스에 탑승

* 주소 : No. 108, Gubao Street, Anping District, Tainan City, 대만 708

 

2. 도심 속 숨겨진 요새, 안평고보


안평고보는 과거 네덜란드 점령기 시절 네덜란드인의 군사적 요새로 사용된 공간입니다. 네덜란드의 요새였기 때문에 원래의 이름은 제럴드 성이었으며, 현재는 중세갑옷과 무기, 모형도 등을 전시해놓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안평수옥과 안평고보는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니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박물관의 왼쪽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해 질 녘 풍경이 타이완 8대 미경 중 하나라고 합니다. 낮에 방문하면 보지 못하므로 꼭 해가 지기 전에 방문하여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계단을 한참 올라야 하지만, 멋진 풍경을 위해 꼭 한 번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안평고보 안에는 매점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파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안평고보의 풍경을 둘러본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격은 39 TWD(한화 약 1,500원)입니다.

 

▲ 출처: 구글 맵, https://goo.gl/maps/yc6yaC5Wx9q

 

* 오픈 시간 : 09:00 ~ 17:00

* 입장료 : 50 TWD(한화 약 2,000원)

* 찾아가는 길 : 안평수옥 맞은 편, 도보로 약 5분 거리.

* 주소 : No. 82, Guosheng Road, Anping District, Tainan City, 대만 708

 

3.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착문 카페


착문 카페는 우리나라에서 좁은 문 카페라고 부릅니다. 이름처럼 카페로 들어가는 문이 정말 좁아서 들어가기 힘들 정도인데, 처음 타이난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입구인 줄도 모르고 한참을 두리번거리기도 합니다. 입구가 얼마나 좁은 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사람 한 명이 간신히 지나갈 정도의 통로가 바로 착문 카페의 입구입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60년대를 재현해 놓은 분위기의 카페가 나오는데,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입구부터 카페까지 신기함이 가득합니다. 좁은 문 카페 바로 앞에 공자묘가 보이는데, 공자묘는 타이완에서 최초로 설립된 공자 사원입니다.

 

 

음료는 커피부터 아이스티까지 종류가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주문하시면 됩니다. 커피의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지는 않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공자묘를 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기 좋은 카페입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면 제대로 된 대만 여행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출처: 구글 맵, http://goo.gl/maps/wqjvbTayYQo

 

* 영업시간 : 평일 10:30~24:00 / 주말 10:00~24:00 / 공자묘 08:30~17:00

* 공자묘 입장료 : 25 TWD(한화 약 1,000원)

* 찾아가는 길 : 타이난 역에서 도보로 15분, 혹은 88번 버스 탑승 후 콩쯔먀오(공자묘) 하차

* 주소 : No. 65, Nanmen Road, West Central District, Tainan City, 대만 700

 

지금까지 대만의 오래된 도시, 타이난의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타이난은 가오슝, 타이중과 함께 비교적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도시이긴 하지만, 타이베이에 비해 먼 곳에 있으므로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많이 떠나는 타이베이 여행보다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타이난을 여유롭게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타이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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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화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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