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7년 정유년이 찾아왔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맞이 기쁨도 잠시 밀려오는 추위에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요. 특히 이번 겨울에는 많은 사람들이 감기와 독감으로 고생하고 있어 자신도 모르게 더 따뜻한 옷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추위를 이기기 위한 필수품은 바로 옷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따뜻해 보이는 옷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특히 여성분들은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모피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모피의 생산과정에서 행해지는 동물 학대와 부담스러운 가격 등 부정적인 면으로 인조 모피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올겨울 패션계를 강타한 인조 모피 아이템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돌아온 유행 #페이크 퍼 목도리
많은 사람들이 인조 모피로 만든 코트를 입고 다니고 싶어 하지만, 따뜻함과 함께 밀려오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습니다. 특히 소재의 특성상 부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데요. 만약 키가 크고 건장한 체구를 가지고 있다면 거리를 돌아다니는 곰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인조 모피는 보온성이 주는 탁월함에 비해 잘 못 입으면 패션테러리스트로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조 모피로 만든 코트는 특별한 날이 아니면 쉽게 입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출처: https://www.restorationhardware.com
목도리는 이런 코트의 단점을 최대한 줄이면서 인조 모피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쉽게 선택하는 아이템입니다. 특히 올해 다양한 페이크 퍼 목도리가 나오면서 다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추위를 막아 주면서도 인조 모피만의 독특한 느낌을 충분히 살려주고 있어 누구나 쉽게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들고 다니는 인조 모피 #페이크 퍼 가방
▲ 출처: http://urbanette.com
겨울철 가장 취약한 부분은 바로 얼굴과 손인 것 같습니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불 때, 가방이라도 하나 들고 있으면 차가운 손을 주머니에 넣지도 못하고 무방비 상태로 찬바람을 계속 맞아야 하는데요. 이럴 때면 가방을 어딘가에 놓고 나중에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실외에서 차가워진 가방을 들을 때면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해지는데요. 이런 생각을 반영한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인조 모피를 이용한 가방입니다. 인조 모피를 이용했다고 생각하니 왠지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요. 직접 페이크 퍼 가방을 보면 그런 생각이 사라질 것입니다.
▲ 출처: http://www.zatchels.com
페이크 퍼 가방은 이름 그대로 인조 모피를 이용한 가방인데요. 기존의 가방 형태에 인조 모피로 장식을 한 제품도 있고, 아예 인조 모피를 이용해 만든 가방도 있습니다. 부드러운 퍼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가죽과는 달리 추운 겨울에도 차가운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으로 가방을 드는 순간 불쾌함을 줄일 수 있는데요. 게다가 독특한 디자인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좀 더 따뜻하게 보일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연출을 통해 패션 아이템으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올겨울 장갑 없이도 따뜻하게 가방을 들고 다니고 싶다면 페이크 퍼 가방을 추천해 드립니다.
실내에서도 놓치지 마세요! #페이크 퍼 실내화
최근 난방비 걱정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맞물려 실내온도를 낮추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실내온도를 낮추면 난방비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려 오는 발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물론 집안에서 양말을 신고 있으면 되지만, 왠지 집에서 양말을 신고 있는 건 불편하기만 합니다. 좀 더 편하면서 따뜻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출처: https://www.restorationhardware.com
이럴 때는 페이크 퍼 실내화를 신어보세요. 페이크 퍼 실내화는 일반적인 실내화의 외관을 인조 모피를 활용해 감싸준 것인데요. 따뜻함은 물론 디자인까지 세련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색상으로 원하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실내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페이크 퍼
지금까지 인조 모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과거에 인조 모피는 가짜 모피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평가 낮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물 보호, 윤리적 소비, 그리고 페이크 퍼의 독자적인 패션 영역을 통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조 모피를 다루는 디자이너가 증가하면서 이제는 리얼 퍼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높은 수준에 이르렀는데요. 게다가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컬러,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조 모피에도 석유화학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인조 모피는 아크릴과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주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동물의 털, 가죽과 달리 습기에 강해 곰팡이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물세탁으로 가능해서 유지비용도 적게 듭니다. 또한 아크릴과 폴리에스테르 섬유의 염색을 통해 원하는 색상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고급 섬유를 이용해 실제와 거의 흡사한 촉감을 자랑하는 하이포 퍼까지 등장하면서 인조 모피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술과 석유화학제품이 개발되면서 리얼 퍼보다 더 진짜 같은 인조 모피가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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