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아이를 가정에서 보육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워킹맘, 연년생 아이를 둔 독박 육아맘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자 필수인 것이 어린이집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어린이집 보육문제에 한화케미칼 직원들도 마음 졸이며 어린이집을 보내야 합니다. 이런 임직원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만든 것이 한화 태평로 직장 내 어린이집입니다.
생긴 지 3년이 채 안 된 한화 태평로 어린이집은 한화케미칼 학부모들 사이에 최고의 어린이집이라고 불릴 만큼 그 운영이 체계적이고 다분히 교육적인데요. 한화 태평로 어린이집은 국내 최고의 어린이 보육기관인 푸르니 재단에 위탁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내는 한화 태평로 어린이집. 우리 한화케미칼 아이들이 하루 종일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어린이집 #등원
한화 태평로 어린이집은 만1세 반, 2세 반, 그리고 3-4세 반으로 총 세 개의 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등원은 한화케미칼 임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7시 반부터 가능한데요. 아빠 또는 엄마 손을 잡고 등원한 한화 아이들은 9시 이전까지는 통합보육시간을 갖게 됩니다. 9시부터는 각자 반에서 분리보육이 이루어집니다.
▲ 아침 간식을 먹고 있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아이들
오전 중에는 아침 간식 시간이 있는데요. 아침 간식은 일찍부터 집을 나선 아이들을 위해 부드러운 죽이나 빵 등 간단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식단으로 준비되어 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한화 태평로 어린이집 식당은 매일 신선한 식자재를 사용하고 남은 음식은 절대로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식단이 준비되어진답니다. 또한 염도 측정기계를 사용해서 아이들이 매번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아이들 식사는 걱정 안 해도 되겠죠!
▲ 건강체크를 받고 핸드크림을 바르는 아이들
한화 태평로 어린이집에서 오전 시간에 아침 간식과 함께 절대 빠지지 않고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들의 건강상태 체크입니다. 간호사 선생님께서 아이들 한 명 한 명 집중해서 체온 및 간단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건강상태에 이상이 있는 아이들은 간호사 선생님께서 직접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하십니다. 이때,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열이 나는 아이들은 원장실에서 따로 분리보육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니 부모들도 집중해서 일을 할 수 있답니다.
▲ 시청 잔디밭으로 나온 아이들/안전한 4인용 유모차
등원이 끝나면 아이들은 각 교실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주간 보육계획안에 맞게 놀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낮거나, 날씨가 좋으면 외부 활동을 나가고 그렇지 않으면 유희실에서 신체활동 위주의 몸놀이가 진행됩니다. 외부로 나갈 경우에는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4인용 유모차에 태워 시청광장이나 청계천 덕수궁 등을 가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흙과 나뭇잎을 밟고 곤충과 동물들을 관찰하고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자연을 배우게 됩니다.
▲ 유희실에서 나비놀이를 하는 아이들/촉감놀이를 하는 3세반 아이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실내놀이터 유희실에서 노래에 맞춰 춤을 추거나 미끄럼틀이나 자동차 등을 통해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십니다. 이후 각반으로 돌아와 촉감놀이기구들을 가지고 놀이 및 교육을 하게 됩니다. 안전에 관한 교육, 동물에 관한 교육 등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촉감놀이 주제로 여러 가지 활동 등을 해보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집중력 그리고 어린이집에서의 작은 사회생활을 경험해보게 됩니다.
▲ 점심 식사를 하는 아이들/저염식 점심 식사
신나는 오전 놀이가 끝나면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5대 영양소에 맞추어 골고루 정성들여 만든 저염식 식단으로 맛있게 먹는다고 합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2시간 정도의 낮잠시간을 갖게 되는데요. 아이가 혹시 잠을 자지 않고 놀고 싶어하면 억지로 재우지 않고 조용한 놀이 등을 통해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가면서 도움을 주신다고 하네요. 질서는 유지하지만 아이들에게 강제로 유도하지 않는 점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큰 도움을 줄 것 같아요.
▲ 촉감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개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낮잠시간이 끝난 후 아이들은 간식을 먹고 오전 시간과 비슷하지만 다른 다양한 놀이들을 하며 하원을 준비하게 되는데요. 퇴근 후 부모님들이 올 때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게 됩니다. 이렇게 퇴근 할 때까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봐주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퇴근할 때까지 아이들 걱정 없이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 제5차 소방대피훈련을 받는 모습
어린이집에서는 정규활동만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정규활동 이외에도 한 달에 한 번씩 진행되는 소방대피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를 재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철저하게 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은 소방대피훈련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직접 체험하고 익힘으로써 안전에 대한 의식이 일찍 정착되어갈 수 있어서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됩니다.
▲ 학부모 강연회 모습
또한 상하반기 각각 한 번씩 학부모 강연회가 진행되는데요 한화케미칼 임직원들은 부모교육 강연들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 법과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 등 회사생활 이외에도 틈틈이 자녀교육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리기도 한답니다. 자녀를 안심하고 맡김으로써 워킹맘의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하고 회사생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한화케미칼 태평로 직장어린이집은 오늘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