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테크 리포트
세상을 바꾸는 착한 기술, '적정기술'
▲ 전기를 만드는 축구공 (출처: http://powertheworld.org/) 은 독일 경제학자 에른스트 슈마허가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책에서 ‘인간의 얼굴을 한 기술’에서 유래됐습니다. 그래서 ‘착한 기술’로도 불립니다. 현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을 해당 지역의 자원을 이용해 손쉽고 값싸게, 그리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기술이기도 한데요. 적정기술하면 전문 연구진 또는 기술자만이 개발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적정기술은 큰 프로젝트에 의해서가 아닌 '작은 관심'에서 탄생합니다. 기본적인 식수와 식량난, 전기 등을 공급받지 못해 불편함과 고통을 겪고 있는 지구촌 사람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낫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적정기술을 만들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