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라이프 UP
가을하면 생각나는 것 - 죽음, 고립, 무의미, 자유
가을이 되면 가을을 타기도 합니다. 괜히 울적하고 외롭고... 일조량이 줄어서라고 하지만, 생각해보면 외로움이나 고독감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가을에만 국한된 정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인간의 고독을 생각해보면 인간의 실존까지 생각에 다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을을 맞아 이번 글에서는 인간의 실존과 연관된 중요한 이슈들에 대하여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실존주의 상담가인 “얄롬”은 “죽음”, “고립”, “무의미”, “자유”를 인간 실존의 중요한 이슈로 제안합니다. 이것들은 무겁게 보여서 피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슈는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죽음만 해도 애써 생각하기 꺼려지지만 우리 모두는 죽음과 직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멀고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마주치다 결국에는 자신..
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