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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_테크/캐스트

동물성 원료를 비건으로 바꾸는 기술, 비건화학 최근 가장 핫한 키워드로 ‘비건(VEGAN)’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비건 하면 단지 고기를 먹지 않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지금은 먹는 것뿐만 아니라, 가방과 신발, 옷, 자동차 시트,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마트에 가면 고기 만두 옆에 채식만두가 판매되고 있으며, 식당에 가도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메뉴가 잘 마련돼 있습니다. 또한 가방이나 신발을 고를 때 동물가죽이나 털이 아닌 인조가죽을 이용한 비건가죽과 페이크퍼를 선택할 수 있으며, 화장품도 동물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당장 고기는 못 끊지만 화장품이나 가방, 신발 등은 비건 제품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비건이 아니더라도 쉽게 비건의 삶을 누.. 더보기
폐플라스틱에서 새로운 자원으로, 재생 플라스틱의 미래! 우리나라 플라스틱 포장재 소비량은 1인당 연간 67.4kg으로 글로벌 2위라고 해요. 2020년 유로맵기준인데, 현재 소비량은 더 늘어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플라스틱 소비량은 매우 높은 반면,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매우 낮다고 해요. 플라스틱 분리수거율은 69.2%로, 이 중 실제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22.7%에 불과합니다. 재활용되지 않은 폐플라스틱은 소각이나 매립이 되고 있는데, 소각할 경우 폐플라스틱 1톤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3톤에 달합니다. 이를 매립할 경우 완전히 썩는데 최소 400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폐플라스틱을 처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재활용’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분리배출한 폐플라스틱이 어떻게 처리되고 재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플라스틱을 수입한.. 더보기
쓰레기를 줄이는 소비, ‘제로 웨이스트’를 아시나요? 코로나 19가 주춤하면서 우리도 어느새 일상으로의 회복을 반갑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들려온 소식 중 하나는 바로 4월부터 카페 내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금지되었다는 것입니다. 일회용컵 사용 금지 정책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게 과연 실효성이 있는 정책인지 의문을 품는 분들 또한 계실 거에요. 그러나 환경부에 따르면 쓰레기는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종이류 25%, 플라스틱류 19%, 발포 수지류 14%, 비닐류는 9%가 늘었다고 합니다. 쓰레기 문제는 사실 이미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우리는 쓰레기와 함께 살아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환경오염과 지구의 온난화는 더욱 심해지겠죠. 배달과 온라인 쇼핑으로 코로나 시국에도 우리는 큰 불편함 없.. 더보기
고유가 시대, 전기차 VS 수소차! 당신의 선택은? 안녕하세요, 한화솔루션입니다. 최근 고유가 추세가 지속되고, 탄소중립을 위한 각국의 환경규제가 이어지면서 ‘전기차’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차를 고를 때 휘발유, 경유, LPG를 따졌다면, 지금은 여기에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중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에 이어, 미래 친환경 자동차로 ‘수소차’도 떠오르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지난 3월에는 국내서 팔린 자동차 10대 중 3대는 친환경 자동차라고 합니다. 하이브리드가 2만 2,747대, 전기차가 1만 3,656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1,936대, 수소차는 445대가 팔렸다고 하는데요. 전체적으로는 지난 해 같은 달보다 26.8%나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친환경 자동차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와 수소차,.. 더보기
쉽게 이해하는 화학용어 4 #폴리머와 #모노머 플라스틱, 천연고무, 녹말, 단백질.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고분자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고분자는 영어로 ‘폴리머(Polymer)’라고 하는데요, 플라스틱과 같이 인공적으로 합성한 합성 고분자와, 녹말, 단백질, 천연고무 등과 같은 천연 고분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폴리머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모노머’입니다. 오늘은 이 폴리머와 모노머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량체, #모노머란? ‘모노머(monomer, 단량체)’는 ‘하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모노’와 ‘부분’을 의미하는 ‘메로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중합체라고 불리는 큰 분자 내에서 반복되는 구조 또는 기본 단위가 모노입니다. 모노머는 다른 모노머 분자와 함께.. 더보기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포집기술 최근 뉴스에서 많이 들려오는 단어 중 하나는 바로 ‘탄소제로’입니다. 탄소제로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남은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은 최대한 줄이면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는 흡수 및 처리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이 바로 ‘탄소포집(CCUS)’ 기술입니다. 오늘은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탄소포집기술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소포집(CCUS)기술이란? ‘탄소포집기술(CCUS)’은 이산화탄소(Carbon)를 포집(Capture), 활용(Utilization), 저장(Storage)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이산화탄소는 열.. 더보기
창호는 왜 PVC로 만들어질까? 창호는 창과 문을 합친 말로, 흔히 아파트나 건물의 창이나 베란다 거실 문 등을 ‘창호’라고 부릅니다. 창호는 외부로부터 건물 및 주택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건물의 단열과 방음 수준을 결정 짓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창호에 쓰이는 소재는 금속, 나무, PVC 등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PVC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창호에서 PVC가 주로 쓰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창호의 #역할 창호의 역할은 크게 단열성, 기밀성, 수밀성, 외풍압성, 차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창을 통해 열 손실을 방지하고(단열성), 외부의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합니다(기밀성). 비가 올 땐 물이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며(수밀성), 외부의 풍압(외풍압성)과 소음까.. 더보기
[생활 속 원소 이야기 5] 탄소와 수소의 조합으로 이뤄진 플라스틱 원소란 수소, 산소와 같이 더 이상 분해되지 않으며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이라고 본 시리즈를 통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물질이면서 탄소(C)와 수소(H)로 이뤄진 ‘플라스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탄소와 수소로 구성된 #석유 석유(원유)는 플라스틱의 주요 원료입니다. 석유는 주로 탄소와 수소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원유를 가열하면 등유와 휘발유로 나뉘게 되면서 ‘나프타’라는 물질이 분리되는데, 이를 열분해한 것이 바로 ‘에틸렌’입니다. 에틸렌은 ‘중합과정’을 거치면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과 같은 고분자를 생성합니다. 이를 가공한 것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제품들입니다. 오늘은 탄소와 수소로 이뤄진 플라스틱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 더보기
플라스틱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차세대 촉매 기술의 모든 것! 혹시 ‘촉매’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조금 생소한 화학용어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 촉매는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화학제품 대부분이 촉매반응의 도움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가장 많이 쓰이는 폴리에틸렌(PE)이나 폴리프로필렌(PP)를 만들기 위해서는 촉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늘은 ‘촉매’란 무엇인지, 그 종류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학반응을 돕는 #촉매란? ‘촉매(觸媒, catalyst)’는 스스로 변하지는 않지만, 화학반응 속도를 더 빠르거나 느리게 조절하는 방식으로 화학반응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화학반응이 일어나기 위해선 활성화에너지가 필요한데요. 활성화에너지가 낮으면 반응이 쉽게 일어나는 반면, 에너지가 높을 경우엔 반.. 더보기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 떠오른 #2차전지 란? 노트북과 휴대폰은 배터리가 방전되면 다시 충전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재사용이 가능한 2차 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2차 전지는 휴대용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2차전지는 온실가스 주범인 탄소 배출을 억제할 수 있어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2차 전지의 원리와 함께, 주요 소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충전해 쓰는 #2차 전지란? 2차 전지란 방전된 후에도 다시 충전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의미합니다. 보통 우리가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건전지가 1차 전지입니다. 2차 전지는 충전 물질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지만, 대부분 리튬이온배터리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리튬 2차 전지는 우수한 성능으로 노트북, 스마트폰,.. 더보기
[생활 속 원소 이야기 4] 암을 치료하고, 전기까지 생산하는 #동위원소 생속 원소 이야기 4번째로 여러분께 들려드릴 주제는 ‘동위원소’입니다. 원자번호가 같다면 원소는 모두 같은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화학적 성질이 다른 것을 바로 동위원소라 합니다. 보통 탄소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측정해 유물이나 토양의 연대를 측정하는 것쯤은 알고 계실 거에요. 동위원소는 암석이나 광물, 화석의 연대를 측정하는 데 쓰이기도 하지만, 방사성 동위원소는 의료와 생명과학 분야에서도 크게 활약하고 있답니다. 오늘 원소 이야기에서는 같은 듯 다른 동위원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번호는 같지만 질량수가 다른 원소, #동위원소 동위원소(同位元素, Isotope)는 원자번호가 같아 화학적 성질은 같지만 중성자 수가 달라 질량의 수가 차이 나는 원소를 의미합니다. 원소의 화학적 .. 더보기
단백질은 천연 고분자, 플라스틱은 합성 고분자? 재미있는 고분자 이야기 고분자는 이해하기 어려운 화학 용어 같지만, 일상생활과도 아주 밀접합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또는 생활 필수품인 플라스틱 등이 모두 고분자이기 때문입니다. 고분자는 크게 우리 몸 또는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천연 고분자와, 인위적으로 생산하는 합성 고분자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고분자의 의미와 함께 그 종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분자란? 고분자(高分子, macromolecule)는 일반적으로 분자량이 1만 이상으로 큰 분자를 의미하며, 고분자 화합물 또는 고분자라고 합니다. 대부분 단량체(monomer, 중합체를 만들 수 있는 분자량이 작은 저분자 화합물)를 연결시켜 만든 ‘중합체(polymer)’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고분자 화합물은 크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