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래식기타 동호회 탄생 배경은 무엇인가요?
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가 사심가득한 마음으로 동호회를 만들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클래식기타를 해보고 싶어서 덜컥 기타를 사놓고 혼자서 띵띵거려 봤지만, 악보도 잘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작년 12월에 연구소 회원을 모집하여 본격적으로 연습을 시작했고요,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탄생한지 얼마 안된 새싹 동호회이죠? ^^
2. 동호회는 주로 어떻게 활동 하나요? (활동 장소, 활동 내용, 활동 주기 등)
사내 동호회이므로 최대한 개인적인 일정에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서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1시간 남짓 ‘알찬’ 강습을 받습니다. 점심을 후다닥 먹고 하시는 지라, 회원들의 위장에 부담이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강습장소는 대전 그리고 판교의 회의실에서 실시하고요, 대전은 인원이 좀 있어서 일주일에 2번, 판교는 일주일에 1번씩 합니다.
3. 기억에 남는 합주나 연주회가 있나요? (해당 연주회가 특별했던 이유, 합주 준비 기간의 에피소드 등)
지난 6월에 연구소 PPR때의 첫 공연이 기억에 남습니다. 점심시간에 모여서 정말 열심히 연습한 것뿐 만 아니라, 주말에 따로 시간을 내셔서 별도 연습을 하는 회원들의 모습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죠. 특히나, 동호회 회장님인 이성우 상무님이 주도적으로 저희를 이끌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주회 당일 날 김창범 부회장님 뿐만 아니라, 본사, 공장 임원분, 그리고 우리 연구원 분들이 계신 자리에서의 떨리지만 감격스런 첫 공연은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연주내내 덜덜덜 떨고 있던 제 오른손도 못 잊을 것 같구요.
4. 클래식기타 동호회만의 올해 계획은?
올 하반기에 동호회 2번째 연주회를 열 계획 입니다. 동호회 발전을 위해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연구소장님, 그리고 연구지원팀장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잘 준비해서 연구소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소 클래식기타 동호회 총무 손인완 부장(연구기획팀) says…
저희 강사님(대전/판교)은 정말 친절하시고, 자상하시답니다. 악보를 볼 줄 모르는 분들도 배우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참을성을 가지고 몇 개월만 투자하시면 인생의 음악을 여러분의 손으로 치실 수 있는 날이 옵니다. 여러분의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클래식 기타를 치시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 로맨틱한 장면을 >_< 수/목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대전 제3회의실에 오시면, 제 기타(알함브라 4P)를 만져 보실 수 있는 기회도 드릴게요!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케미칼(주)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