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풍 “쁘라삐룬”이 국내로 오려다 갑자기 일본 쪽으로 경로가 바뀌어서 다행히 피해가 적었었죠. 태풍이 온다는 기상청 정보를 받고 한화케미칼 여수 폴리실리콘 공장은 어떻게 안전 준비를 했을까요?
1. 회사 게시판 공지사항, 전체인원 메일수신으로 태풍의 동향 전달
* http://www.weather.go.kr/weather/main.jsp (기상청 <날씨 누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 공정 내 위험요소 확인
- 태풍에 의해서 쓰러질 수 있는 소화기는 끈으로 일일이 묶어서 단단히 고정해놓아야 합니다.
- 우리를 위급한 상황에 지켜주는 안전 보호구 함도 비상상황에 대비해서 수량확인을 하고 태풍에 넘어지지 않도록 끈으로 고정해야 합니다.
- 공정 내에 있는 각종 표지판을 일부러 넘어뜨려 놓습니다. 강풍에 의해 넘어져서 2차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우수로의 상태를 태풍 오기 전·중·후로 계속 확인을 해야 합니다. 떠내려온 오물이나 나뭇가지 등의 이물질로 인해서 우수 통로가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 또한, 건물이나 지반의 안정성 확인 및 누전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한 전력계통을 확인합니다.
- 악천후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실외 작업은 취소 또는 연기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각자 맡은바 점검을 시행합니다.
3. 풍수해 대비 예방점검표 작성
장마철에는 수시로 현장점검은 물론이고 주간 단위로 ‘예방점검표’를 작성하여 이력 관리를 합니다. 한번 위험요소가 발생한 곳은 다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공장에서는 여름철 태풍이 오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가 안 보이는 곳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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