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 풍족한 맛있는 음식으로 입을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기 좋은 계절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을에는 뮤지컬, 연극, 음악, 책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꿈꾸는데요. 여러분은 올가을 어떤 문화생활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아직 아무런 계획이 없으시다면 가볍게 볼 수 있는 책 한 권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은 파란 하늘 아래 푸른 잔디밭에 누워 음악을 들으며 소설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고,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벤치에 앉아 시 한 편 읽는 것도 좋고, 한가로운 카페에 앉아 수필집을 읽기에도 좋은 계절인데요. 이렇게 책을 읽다 보면 마음에 드는 문구를 적어 놓고 싶고, 어두운 곳에서도 편하게 읽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책을 좀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박한 아이템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책을 캡쳐한다! #포켓 스캐너
책을 읽다 보면 감동을 주는 문구, 매력적인 사진, 꼭 기억하고 싶은 한 마디 등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페이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옆에 보이는 종이에 적어 놓거나, 주변에 필기도구가 없으면 책을 접어서 표시를 해두거나 대충 페이지만 외워 나중에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필요할 때 찾으려고 하면 적어놓은 종이는 어디로 갔는지, 기억력은 왜 그리도 나쁜지 책을 놓은 자리도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포켓 스캐너만 있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 휴대용 포켓 스캐너(출처: http://dacuda.com/)
스캐너라고 하면 대부분 복사기처럼 생긴 큰 사이즈의 제품을 떠올리실 텐데요. 포켓 스캐너는 이름 그대로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사이즈입니다. 주머니에 꽉 차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실 수도 있지만, 가로 9.5cm, 세로 5cm, 폭 2.7cm로 담뱃갑 정도의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용방법도 간단한데요. 손에 쥐고 위에 보이는 S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것을 문지르듯 스캔해주면 됩니다. 여기서 신기한 것은 스캔하는 내용이 실시간으로 화면에 나타나기 때문에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캔이 끝나면 다시 버튼을 누르면 끝납니다. 블루투스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에 연결되기 때문에 따로 연결선이 필요 없고,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어 편집 및 출력하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독서등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서 아쉬운 점은 바로 해가 빨리 진다는 것입니다. 무언가 한참 재미있어지려고 하면 어둠이 찾아오는데요. 어둠이 찾아온다고 한참 재미있게 읽던 책을 그만 읽을 수는 없겠죠? 그렇다고 집에 있는 무거운 스탠드를 들고 다닐 수도 없고, 독서를 잠시 멈추고 주변 카페를 검색하는 것도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또 충전용 스탠드는 왜 항상 방전되어 있는지 매번 콘센트를 꼽아 충전하는 것도 귀찮기만 한데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한 스마트한 독서등이 있습니다.
▲ 태양광 에너지로 충전하는 독서등(출처: https://feltmark.com/)
이 제품은 단지 충전을 하기 위해 연결선이 필요 없고 가볍다는 장점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친환경 제품이라는 가장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조명과 달리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조명인데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두기만 하면 충전 완료! 낮에 책을 읽는 동안에는 잠시 옆에 두었다가, 어두워지면 조명을 켜서 독서등으로 사용하면 되니 충전의 번거로움이 사라집니다. 물론 무게도 198g으로 가벼워서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장소에 상관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어디서든 환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두 손이 자유롭다! #휴대용 독서대
오랜 시간 책을 읽다 보면 손목이 아파지기 시작하는데요. 아픈 손목을 잠시 쉬게 해주려고 책을 놓을 곳을 찾아보면 마땅히 책을 둘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바닥에 내려놓으면 자꾸 책장이 넘어가 책이 덮어져 버리는데요. 그래서 손목에만 의지해서 책을 오랜 시간 집중하는 것은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휴대용 독서대만 있으면 두 손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독서대라고 하면 나무로 만들어진 무거운 제품이 생각나실 텐데요. 휴대용 독서대는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누구나 쉽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 휴대용 독서대(출처: 하우밈 홈페이지, http://www.howmeme.com/)
휴대용 독서대는 조립식 장난감처럼 접었다 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고 다닐 때는 접어서 작은 사이즈로 만들고, 책을 거치할 때는 펼쳐서 독서대로 사용합니다. 무게도 150g으로 아주 가볍고, 접었을 때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책과 함께 어디든 들고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책뿐만 아니라, 태블릿도 사용 가능해서 태블릿을 이용해 영화나 동영상 강의를 보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제 두 손 자유롭게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으세요!
휴대용 아이템의 필수 소재 #플라스틱
휴대용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무게와 내구성입니다. 이런 두 가지 요소를 가장 잘 충족시켜주는 것이 바로 플라스틱인데요. 플라스틱은 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면 부식이 되지 않고 독성이 없어 휴대용 제품을 만드는 데 적합한 소재인데요. 다른 소재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은 가공성이 좋아 다양한 형태의 제품과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대부분의 휴대용 제품에서 플라스틱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휴대용 플라스틱 제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휴대용 스마트 아이템을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주변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보다는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사람들을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책은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지 못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에서 느낄 수 있는 종이의 촉감, 종이의 향기 그리고 책장 넘어가는 소리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가을은 한 번 읽고 넘겨버리는 스마트폰이 아닌 오래도록 감성을 자극할 책 한 권으로 뇌색남, 뇌색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말은 책 한 권과 휴대용 스마트 아이템을 챙겨 여유롭게 책과의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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